팜유 업계가 올해 최저임금 상승에 따라 해고를 실시할 경우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노조가 경고하고 나섰다. 자카르타포스트는 10일 인도네시아 산림노동자연맹(KAHUTINDO)이 전날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노조측은 “올해 최저임금의 상승에 따라 노동자들의 대우는 개선되겠지만, 만약 인건비의 상승을 피하고 싶은 경영자들이 해고
경제∙일반
2013-01-11
북 수마트라주의 노동조합연합이 임금인상을 둘러싸고 가톳트 지사대행을 행정재판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전년대비 14.6% 상승한 월 137만5천 루피아의 올해의 주최저임금(UMP)이 다른 주와 비교해 너무 낮다는 것이다. 이들 노조는 소송과 동시에 데모도 할 계획이다. 노조측의 홍보담당자 밍구 씨는 &ld
전문가들 “경상수지 악화 제어 못하면 실기할 수도” 지적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최근 루피아 약세에 대응하여 환율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대응은 최근 달러대비 루피아 가치가 3년내 최저수준으로 떨어지고 지난해 경상수지 적자가 15년래 최대폭으로 확대된 데 따른 조치다. 9일
2013-01-10
코트라(KOTRA)가 새해 중점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이라크, 리비아, 콜롬비아, 쿠바, 미얀마, 터키 등을 7대 전략시장으로 선정하고 국내 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신흥 전략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시장 협력 파트너쉽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에는 사미 알 알라지 이라크
중앙은행의 소비자신뢰감 지수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신뢰지수가 5개월만에 떨어졌다. 최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지난해 12월의 소비자신뢰지수 종합지수(IKK)의 속보치가 116.4가 되어, 전월보다 3.7포인트 저하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지수가 내려간 것은 5개월만에 처음이다. 이 같은 지수 하락은 내구소비재의 구입
아구스 장관 “지난해 경제성장률 6.3% 추정” 인도네시아의 지난해 자본적 지출 집행률이 8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아구스 재무부 장관은 2012년도 예산의 인프라용을 포함한 자본적 지출의 집행률이 79.6%였다고 밝혔다. 토지수용, 설비, 건축, 토목공사의 지출이 모두
아구스 장관 “루피아 약세 원인…연료 보조금 지출 조정 필요” 지난해 인도네시아 경상수지 적자가 215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2.4%에 해당하는 것으로 최근 루피아 약세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8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아구스 마르또와르오요
2013-01-09
수도권의 플라스틱 생산회사들이 생산량과 직원 수를 최대 30% 줄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초부터 전기요금이 인상되고 최저임금이 대폭 상승하면서 생산비 증가로 인한경영압박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7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석유화학원료와 플라스틱 생산자단체인 오레핀 플라스틱산업협회(INAplas)의 파잘 사무국장는 &ldqu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도매물가지수(2005년=100)가 전월보다 0.03% 상승했다. 최근 중앙통계국이 발표한 도매물가지수는 192.06으로 2개월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광산물과 수입품 가격이 상승세를 주도하며 전체 지수를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지수는 12월 전년동월대비 3.39% 상승했지만, 11월의 상승폭인 3.81%보다
2013-01-07
무역부 장관, “루피아 평가 절하와 인플레이션 우려”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무역적자 규모가 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루피아의 평가절하가 가속화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3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기따 위르야완 무역부장관은 지난 26일 인터뷰에서 &ldquo
2013-01-04
맥킨지사, “소득 증가 힘입어 투자여력 바탕 세계 7대 경제국 될 것” 인도네시아가 꾸준한 경제 성장으로 소득이 증가하면서 20년 후에는 소비보다 저축이 더 많은 ‘저축대국’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는 현재 국민총생산이 세계 16위 수준이지만 오는 2030년에
부디오노 부통령, 정책입안자들에게 신중한 입장 주문 부디오노 인도네시아 부통령이 미국의 재정위기가 끝난 것이 아니라면서 시장참가자들과 정책입안자들에게 경계를 주문했다. 그는 지난 2일 자카르타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인도네시아가 지속적으로 전진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으나 신중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