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책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미달러 표시 이슬람 채권(수쿠크)을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5년물, 10년물, 30년물의 세 종류로, 발행액은 총 25억 달러다. 발행액의 약 6.7배가 되는 166억 6,000만 달러의 응모가 있었다. 발행액의
경제∙일반
2020-06-23
인도네시아 의회에서 지난달 통과된 광물석탄법 개정안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광물석탄개정법 ‘2020년 제3호’로 발효됐다. 동법에 따르면 외국 광산기업은 주식의 51%를 단계적으로 인도네시아 정부·기업에 양도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10일자로
에너지∙자원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는 팜원유(CPO)를 원료로 한 순도 100%의 바이오디젤 연료 'B100'의 생산을 내년 중반 시작할 계획을 밝혔다. 현지 매체 뗌뽀의 보도에 따르면 닉께 사장이 이날 밝혔다. 중부 자바 찔라짭 정유소에서 하루 3,000~6,000 배럴 정도부터 생산을 개시할
2020-06-22
2011년 1호점 개장 후 최대 35개 매장 운영…남은 17개 매장 폐업키로 KFC·맥도날드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율 80%…롯데그룹 대규모 구조조정 중 롯데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9년 만에 완
유통∙물류
인도네시아 복합 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은 16일에 개최한 연례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에 조니 부나르또 쫀드로(Djony Bunarto Tjondro) 부사장의 승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니 신임 사장은 동 일자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연례 주주총회까지다. 조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의 실시가 늦어지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책비로 695조 2,000억 루피아의 거액 예산을 할당하고 있지만, 집행률은 낮은 상태이다. 세제 혜택 등 실업계에 자극책의 예산 집행률은 6.8%, 의료 종사자의 지원 등 보건 분야는 1.5%에 그쳤다. 긴급 예산을 수행하기 위한
인도네시아 자바 횡단 고속도로의 교통량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공공사업국민주택부의 고속도로통제청(BPJT)에 따르면, 1~10일에 주요 5개 요금소를 통과 한 차량은 하루 평균 16만 3,886대였다. 5월에 비해 42% 증가했다. 코로나19 감염 대책으로 이동이 제한된 4~5월에 크게
교통∙통신∙IT
인도네시아 레스토랑호텔협회(PHRI)에 따르면 6월에도 호텔 운영을 재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코로나19로 호텔 여객 수요가 낮아 7월부터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PHRI의 하리야디 회장은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는 이번 달에도 여전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조합장관은 15일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EC)기업 알리바바 산하의 라자다 인도네시아(Lazada Indonesia)와 손 잡고 중소기업들의 EC 진출을 촉진하는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등에 따르면 라자다 인도네시아는 이 회사에 출점하고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은 아날로그식 전력 계량기를 통신 기능을 가진 차세대 전력계 ‘스마트 미터’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 7,900만대의 전력 미터기를 교체하는데 약 7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뗌뽀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15년 이상 경과해 신품으로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투자환경이 좋지 않은 점에서 지열발전 목표치 달성이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종합에너지계획(RUEN)는 당초 2025년까지 국내 지열 발전량을 700만 킬로와트(kW)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었지만, 2030년으로 늦어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현
인도네시아 중장비산업협회(HINABI)는 올해 생산량이 전년 대비 52%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언론 꼰딴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HINABI 자말루딘 회장은 “당초 목표 생산량을 작년 보다 6% 낮은 6,060대라고 밝혔지만,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수요 약화로 52%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