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3월 기준금리를 5.75%로 동결했다. 최근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목표물가수준에서 통제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8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7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3월 기준금리를 5.7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13개월째 동결이다. 이와 함께 중앙은행은 올해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율이 6.3%
경제∙일반
2013-03-11
佛토탈, 美쉐브론∙엑슨모빌, 국내은행에 외환 예치 의사 밝혀 외국계 석유가스회사 3사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발령한 수출대금의 인도네시아 외국환은행 예치규정(2011년 제13호)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자카르타포스트는 5일자에서 이 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부 석유가스회사들의 반발로 긴장감이 일었던 외화예
2013-03-08
쁘르따미나 주총서 결정, 대통령 승인만 기다려 까렌 아구스띠아완(54·사진) 쁘르따미나 사장이 이례적으로 연임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자카르타포스트는 인도네시아 최대 유전개발업체인 국영기업 쁘르따미나(PT Pertamina)의 까렌 아구스띠아완(54·사진) 사장이 지난 5일 주총에서 동의를 받았다고 보도
2013-03-07
중국계 화웨이 노조가 외국인과 현지인의 공평 대우를 요구했다. 안따라통신 4일자에 따르면 중국의 통신기기회사인 화웨이 현지법인의 노조는 이날부터 3일간 파업을 하면서 자카르타 도심에서 현지사원과 외국인 사원과의 차별대우 해소를 요구하는 데모를 실시했다. 화웨이 노동조합원 수백명은 이 날부터 3일간 현지법인 화웨이 텍 인베스트먼트(HTI)의 본사가
수입 주류 억제, 국내산업 보호 위한 정부 방침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내 주류업체들의 공장확장을 돕기 위해 투자네거티브리스트(DNI) 제한을 일부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점점 증가하는 주류수입으로부터 국내 주류업을 보호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5일자에 따르면 히다얏 산업장관은 “주류업에 대
2013-03-06
부가가치 높은 제조업 상품이 수출 견인···석유가스 수출은 줄어 2015년까지 아세안을 단일시장으로 통합하는 아세안경제공동체(MEA, Masyarakat Ekonomi Asean)출범에 앞서 인도네시아 무역구조가 본격적인 경쟁에 노출되기에는 아직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
2월 소비자물가지수 5.3%상승 ··· 식품·전기료가 상승 주도 최근 아파트∙건물 등 임대료까지 ‘들썩’…7일 통화정책회의 주목 인도네시아의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면서 지난 달 물가상승율이 2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자카르타글로브는 소비자물가지수(
2013-03-01
인도네시아 경제가 성장하면서 국민들의 소비수준도 향상되고 있다. 최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패션의류의 소비 증가율이 25%로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또 모바일폰 수요도 약 10% 늘었고, 특히 스마트폰 수요가 5% 증가했다. 생수와 탄산음료 소비도 늘고 있다. 크레디트 스위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소비자 중 90%가 최
3천억 루피아 투입, 자바 등지에 3개 공장 신설 인도네시아 중산층의 수요 증가로 제과업체 PT 니폰 인도사리 코르포린도(로티)가 올해 판매목표를 최소 30% 오른 1조5천5백억 루피아로 정했다. 지난 19일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니폰 인도사리의 웬디 얍 회장은 기업 연례보고서를 통해 중산층 소비자의 수
2013-02-28
서부 자바주의 노동조합연맹이 올해 지역최저임금(UMK)의 적용연기를 해 준 주 정부를 반둥 행정재판소에 제소했다. 자카르타포스트는 23일자에서 이렇게 보도했다. 서부 자바주 정부는 올들어 현재까지 11개 시 및 군에 소재한 257개사에 대해 적용연기를 허가했다. 노동조합연맹 권리센터의 아리 씨는 “서부 자바 주가 ‘
2013-02-26
외식업계의 수익이 식품원료와 조리용 가스의 가격 상승으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는 22일자에서 인도네시아외식산업협회(Apji)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외식업계는 종래 매출액의 20% 정도의 이익을 냈었지만, 앞으로는 10~15%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협회에 따르면, 소고기
자동차의 배기가스와 산업폐기물 등에 대한 소비세 과세가 검토되고 있다. 인터넷신문 데팃컴은 14일자에서 재무부 재정정책청(BKF)이 이 같은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적자를 보고 있는 재정확충을 위한 세수 확보 차원에서다. 특히 소비세 수입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담배 판매로부터의 세수 증가를 앞으로는 기대할 수 없기
201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