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외교관들, 경기혁신센터에서 스타트업 육성의 중요성을 인식하다 경제∙일반 편집부 2016-12-02 목록
본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는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의 외교관 일행 42명이 센터를 방문해 스타트업 육성의 중요성과 판교테크노밸리 및 4차산업혁명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일행은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인도네시아 중견급 외교관들의 교육 및 연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외교관 일행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혁신센터) 내의 IoT랩, 3D프린터, 보육공간과 한국 스타트업들의 제품들을 직접 둘러보고 4차산업 관련 서비스 등을 견학했다. 이어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로부터 혁신의 중요성, 대기업 중심 경제체제의 위험성, 4차산업혁명을 위한 각국간 열띤 경쟁, 한국의 IT분야 우수성 및 스타트업 육성의 의미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 일행은 한국이 인터넷 속도 전세계 1위, LTE 보급 1위, 블룸버그 혁신인덱스 1위(2015년 기준)인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고, IoT, 게임 등 중국과의 치열한 경쟁 분야에서 한국이 갖는 고민 등에 대해 많은 공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행 중 나나 박사는 혁신정책의 일관성 및 혁신적인 스타트업들 육성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한국 정부와 대기업들 그리고 한국 스타트업들의 협업 및 노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도네시아 역시 분발할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외교관 일행에게 백세현 글로벌협력실장이 스타트업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날 외교단 연수를 총괄한 백세현 글로벌협력실장은 “한국의 정치적 변화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타트업 육성 등) 정책의 일관성 유지 문제를 비롯해 한국의 현안을 논의하면서 인도네시아의 문제점도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연수였다”며 “동남아시아의 주요시장 인도네시아의 외교관들이 연수일정이 끝난 후 일일이 찾아와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고 말했다.
- 이전글인니, 2019년부터 모든 수입식품 할랄인증 2016.12.04
- 다음글제 27회 2016 인도네시아 제조업 박람회 개막 2016.12.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