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바이오연료 생산자협회(Aprobi)는 내년 국내 바이오디젤 소비량이 전년 대비 5배가 넘는 790만 킬로리터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자카르타글로브가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15년 바이오디젤 국내 소비량은 110만~120만 킬로리터일 것으로 추산된다. &nbs
에너지∙자원
2015-11-25
내년부터 바이오디젤 혼합 비율이 15%에서 20%로 인상되는 데 따라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 쁘르따미나도 바이오디젤 원료 확보에 나섰다. 쁘르따미나는 바이오 연료 기업 11곳과 184만 킬로리터의 지방산메틸에스테르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자카르타글로브가 22일 보도했다. 지방산메틸에스테르는 바이오디젤의 주원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2016년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전소는 동부 누사뜽가라주 꾸빵에 위치한 발전용량 5,000㎾(킬로와트)급이며, 이 밖에 5곳 이상에서 발전소 가동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광물자원부 신재생에너지국에 의하면 내년에 가동 예정인 태양광발전소는 5,0
2015-11-23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 쁘르따미나는 내년도RON88 쁘레미움 가솔린 소비가 올해보다 11% 감소한 2,500만 킬로리터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자카르타글로브가 20일 로이터스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금년 쁘레미움 가솔린 소비량은 2,800만 킬로리터로 추산된다. 무함마드 이스깐다르 쁘르따미나 부사장은 쁘르
인도네시아 동부에 위치한 파푸아에서 구리 등 광산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계 광산업체 프리포트 인도네시아가 정부로부터 지분양도를 요청 받았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에 의하면 프리포트로부터 전체 지분의 10.64%를 받아야 하지만 아직 프리포트측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는 상황이다. 결국 에너지광물자원
2015-11-20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뜨라에서 심화되고 있는 가스 공급 감소에 대해 정부가 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에 서두르고 있다. 가스 부족으로 인한 비용 상승으로 조업을 중단하고 있는 기업을 구제할 방침이지만 아직 해결을 위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은 13일 전했다. 이 지역에서는 최근 가스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
2015-11-17
인도네시아의 10월 팜원유(CPO) 수출량은 전월 대비 12% 증가한 261만톤이었다. 아프리카와 미국 수출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인이라고 11일 현지언론은 전했다. 그러나 팜원유는 산림∙이탄 지대에서 발생한 산불의 영향으로 향후 공급 감소 및 가격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갑작스러운 수요 증가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는
2015-11-13
쁘르따미나의 드위 수찝또 사장은 9일 자회사 뻬뜨랄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영석유회사인 쁘르따미나(PT Pertamina)의 수입 거래를 담당하고 있던 자회사 뻬뜨랄(Petral, Pertamina Energy Trading Limited)은 부정부패 문제와 관련 호주의 재산관리업체인 코다멘사(KordaMentha)사로부터
2015-11-12
동부 자바주 응아위에서 농부들이 쌀을 운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농업부는 자바 지역 39만2천여 헥타르의 논에서 생산한 쌀이 112만톤에 달한다고 10월 중순 밝혔다. 사진=안따라(Antara) 강력한 엘니뇨 현상으로 태평양 인근 국가의 기상 조건이 최악의 상태에 빠지면서 농산물 가격 폭등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인도네시아의 회원국 재가입을 계기로 산유량 상한을 하루 3,000만배럴에서 3,100만배럴로 올릴 것으로 보인다. 공급과잉으로 가뜩이나 맥을 못 추고 있는 국제유가가 OPEC의 증산으로 또 한 차례 요동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시간) OPEC이 오는 12월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 끄라까따우 스틸은 내년 철강 제품 판매량이 올해 전망보다 25% 증가한 250만 톤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9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는 정부의 경기 부양책 효과가 나오면서 내수 경기도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끄라까따우 스틸 측은 250만 톤 중 열연코일(HRC)이 130만 톤, 냉연코일(CRC
2015-11-11
헤이그에 기반을둔 로열 더치 쉘(Royal Dutch Shell)의 인니 지사 쉘 인도네시아가 증가하는 국내 엔진 윤활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서부 자바 브까시에 미화 1억 3,200만 달러를 투자한 석유 블렌딩·패킹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쉘 부회장 마크 갱스버러는 “이 공장은 인도네시아 윤활유 시장을
201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