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그랩-가야 아바디 슴뿌르나, 자카르타서 전기 오토바이 시험 운용 실시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10-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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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셀리스(SELIS)' 브랜드의 전기 이륜차 등을 생산·판매하는 가야 아바디 슴뿌르나(PT Garya Abadi Sempurna)는 자회사를 통해 수도 자카르타에서 전기 오토바이 'SELIS E-MAX 리튬'의 대규모 시험 운용을 개시했다.
시험 운용은 싱가포르 배차 서비스 대기업 그랩 인도네시아(Grab Indonesia) 산하 그랩 휠즈(GrabWheels)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그랩은 시험 운용을 위해 전기 오토바이 60대를 구입했다.
20일 꼰딴 보도에 따르면 가야 아바디 슴뿌르나의 윌슨 이사(운영 담당)는 “시험 운용은 자회사 쥬아라 바이크(PT Juara Bike)가 담당한다. 서자카르타 빨랑 메라에 있는 그랩의 차량기지에서 택배 서비스 제휴 운전자에게 전기 오토바이를 임대한다”고 설명했다.
윌슨 이사는 이어 "그랩이 전기 자전거를 추가 구입해 자카르타 이외의 도시에서 서비스를 전개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가야 아바디 슴뿌르나와 그랩 휠스는 2019년부터 전기 자전거 협력 사업을 함께 해왔다.
그랩의 음식 배달 서비스 ‘그랩 푸드’와 택배 서비스 ‘그랩 익스프레스' 운전자에게 전기 오토바이를 임대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가야 아바디 슴뿌르나는 올해 매출을 전년 대비 1.7% 증가한 4,681억 6,000만 루피아, 순이익은 23% 증가한 363억 3,000만 루피아로 확대할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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