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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수타 공항에 성지순례 전용 터미널 개장...저가항공사 전용 터미널도 준비 중 교통∙통신∙IT 편집부 2025-05-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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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에어 여객기(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지난 4일 반뜬주 땅그랑에 있는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에 새롭게 단장한 공항의 하지(haj) 및 움라(umrah) 터미널이 개장했다. 이곳 하지 터미널을 통해 수천 명의 인도네시아인이 연례 성지 순례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발했다.

 

수까르노-하따 터미널 2층에 위치한 새 하지 터미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주요 출국장으로연간 최대 610만 명의 순례자를 수용할 수 있다.

 

이 터미널은 종교 여행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움라 여행객을 위한 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도착 터미널과 연결된 3,136제곱미터(규모의 모스크, 3,000㎡ 규모의 라운지, 4,100㎡가 넘는 버스 주차 공간이 포함된다.

 

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에릭 또히르 국영기업부(BUMN) 장관은 4, 새로운 하지 터미널은 수까르노-하따 공항의 총 수용 인원을 연간 5,600만 명에서 9,400만 명으로 확대하는 계획의 일부라고 말했다.

 

에릭에 따르면, 공항 확장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로 저가 항공사(LCC)만 수용할 수 있도록 터미널 1F를 정비해 2026 1분기 말까지 저가 항공사 터미널을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영 항공 및 관광 지주회사인 인저니(PT Aviasi Pariwisata Indonesia; InJourney)의 운영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국부펀드 다난따라(Danantara)는 지속적인 시설 개선에 따라 올해 모든 저가항공사(LCC)를 터미널 1로 단계적으로 이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25 하지(Haj)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최대 규모의 하지 순례단을 보냈는데, 자카르타중부 자바의 수라까르따남부 술라웨시의 마까사르북부 수마뜨라의 메단 등 전국 14개 출발지에서 20만 명 이상의 순례자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수까르노-하따에서는 총 123개 하지 그룹, 51,227명의 순례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인도네시아 순례단은 지난 2,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저가 항공사인 라이온에어사우디아항공 등 세 개의 정부 지정 항공사를 이용해 출발했다.

 

하지 터미널 개장에 참석한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은 최근 하지 여행 비용이 1인당 400만 루피아 인하된 것을 환영하며, 400만 루피아를 더 낮췄으면 좋겠다며 가능하면 말레이시아보다 더 저렴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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