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캐시레스(Cashless)화 가속…1~4월 전자 거래액 5배 증가 경제∙일반 편집부 2018-06-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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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캐시레스(Cashless)화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도입한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비(非)현금 결제화를 비롯한 전자 결제의 보급이 진행되고 있으며, 1~4월 전자 결제 거래 건수는 8억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액은 4.8배 증가한 13조 6,641억 루피아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핀테크(FinTech : IT를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등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캐시레스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로스마야 부총재는 “무(無)현금 결제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프라의 정비나 은행 및 금융 기관과의 협력 강화, 고속도로 요금소의 전자 결제 시스템 개선 등을 목표로 내걸었다.
고속도로 요금소의 캐시레스화는 지난해 9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어 10월말에는 전자 화폐 결제율이 전국 평균 92%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의 월간 거래액은 1조 루피아 정도의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3조 루피아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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