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시멘트, 건축 자재 분야에 새롭게 진출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07-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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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시멘트 기업 국영 세멘 인도네시아(PT Semen Indonesia)는 자회사 콘크리트 제조 세멘 인도네시아 브똔(PT Semen Indonesia Beton)와 함께 건축자재 회사 시멘트 인도네시아 인더스트리 방우난(PT Semen Indonesia Industri Bangunan)을 설립했다.
건축 자재 분야에 진출해 시멘트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세멘 인도네시아 아궁 비서실장은 “합작 회사의 자본금은 50억 루피아(약 4억 2,650만 원)로 세멘 인도네시아가 99%를 출자한다”라고 말했다.
이 합작 회사는 주 원료로 시멘트를 사용해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 세멘 인도네시아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궁 비서실장은 “국내 시멘트 회사 15개사 중 설비 가동률이 6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는 5개 뿐이다”라고 말하며 "늦어도 2018년에 다른 기업 인수건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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