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석탄 생산량 2019년에 4억 톤으로 제한”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07-07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2019년부터 석탄 생산량을 최대 연간 4억 톤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석탄 생산량을 제한해 재생가능에너지 비중을 확대할 목적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의 스리 라하르조 석탄사업감독국장은 "올해 안에 관련 규정을 공포한다"라며 "석탄 사업자별로 생산량 쿼터를 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라고 언급했다.
스리 라하르조 국장은 “석탄 생산량 쿼터제는 국가종합에너지계획(RUEN)에 따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RUEN에 따르면, 석탄 발전량이 전체 구성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25년에 30%, 2050년에 25%까지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까지의 전력 개발 계획에서 석탄 화력 발전이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인도네시아의 지난해 석탄 생산량 4억 3,400만톤 중 수출량은 3억 1,000만 톤이다. 2019년부터 석탄 수출량을 제한해 국내 발전소 공급에 집중한다.
- 이전글인니 시장 확대에 활기 띄는 국내 석화업계 2017.07.09
- 다음글에너지광물자원부, 국내 2개 광업기업에 니켈·보크사이트 수출 허용 2017.07.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