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21일 영국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2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기대보다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인도네시아은행은 "내수 경기의 회복 과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약해진 소비심리 탓에 당초 예상했던 것만큼 강하지 않다&qu
경제∙일반
2017-07-24
인도네시아 정부가 투자 촉진을 위해 내달 초 새로운 경제 정책 패키지를 내놓을 예정이다. 재정수지 적자 확대로 인프라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 자본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끌어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0일 인도네시아 영자지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다음달 초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제16차 경제 정책 패
젊은 층 비중 높은 2.6억 명 규모의 시장 고령화 대비 실버수요에도 대응 준비해야 인도네시아가 2030년부터 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예정이지만 ‘억’ 소리 나는 젊은 인구가 역동적인 소비시장을 꾸리면서 젊은 층과 실버 층을 양면에서 공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
2017-07-21
인도네시아 정부는 19일 세계유산 보로부두르 사원 등의 유적지를 운영 관리하는 대통령 직속기관 보로부두르 관광관리청(Badan Otorita Pariwisata Borobudur)을 설치했다. 현지 언론 뗌뽀 보도에 따르면 보로부두르 관광관리청은 보로부두르 사원을 포함한 족자카르타 일대 유적지, 중부 자바주 스마
인도네시아가 유로4 배기가스 기준에 부합한 자동차 연료의 시범 판매를 올해 8월 실시, 내년 1월부터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18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환경·임업부 다스룰 대기오염규제국장은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가 서부 자바주 찌라짭 정
2017-07-20
대만의 인도네시아 투자가 늘고 있다. 대만 경제부 관계자는 올해 1 분기 (1 ~ 3 월) 대 인도네시아 투자액이 2 억 2,000 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미 2016년 연간 투자액 수준을 초과한 수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는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관계 개선 프로젝트에 기반해
인도네시아 빈곤층 인구가 2016년 9월 기준 대비 6,900명 증가해 2,777만 명에 달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7일 발표한 올해 3월 시점의 빈곤율은 10.64%로 2016년 9월 기준으로 한 조사 때보다는 0.06% 소폭 낮아졌다. 빈곤율은 1인당 월 지출액이 빈곤
2017-07-19
상반기 시멘트 소비량이 소폭 감소했다. 인도네시아의 올해 상반기 (1 ~ 6 월)의 국내 시멘트 소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 감소한 2,899 만 톤에 그쳤다.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 연휴 기간 동안 동부 지역에서 인프라 사업에 정체 돼 소비량이 준 것으로 보도됐다. 현지 언론에 따
2017-07-18
국가민주당(Partai Nasional Demokrat, 이하 나스뎀당)은 16일 자카르타 남부 지역 빤쪼란에 교육 기관 '호국 아카데미(Akademi Bela Negara, ABN)'를 개설했다. 민족주의와 애국 정신 등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에 공헌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과정 서비
올해 커피 생산량이 늘고 있다. 인도네시아 커피 수출 협회 (AEKI)는 올해 상반기 (1 ~ 6 월) 커피콩의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 ~ 6 % 증가한 25 만 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후가 온화하고 이상 기후 현상이 줄어든 것이 생산량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AEKI 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12일 발표한 5월 소매판매지수(2010년=100)는 214.3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월의 4.2%에서 뛰었다. 식품 매출 성장이 전체 지수를 견인, 상승률이 전월의 8.4%에서 9.7%로 증가했다. 반면, 비 식품 상승폭은 1.7%에서
2017-07-17
외국계 기업이 인도네시아로 파견되는 주재원에 대한 주택 예산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지난 12일, 올해 상반기 부동산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수도 자카르타 지역 주재원을 위한 기업의 주택 예산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년도에 비해 주재원의 수는 늘었지만 경기 전망 불투명을 배경으로 주택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