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8일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7월 무역 수지는 32억 6,300만 달러 흑자였다.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수출입 모두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무역수지 흑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침체로 수입 둔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역∙투자
2020-08-24
인도네시아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일자리 창출에 관한 옴니버스 법안이 10월에 있는 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법안에 대한 의회 심의는 75% 완료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이번 의회에서 심의를 끝내고 본회의에서 통과를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경제∙일반
인도네시아 리아우제도주 나뚜나 바다 뚜나 광구(Blok Tuna) 운영자인 영국 석유 회사 프리미어 오일(Premier Oil)은 천연가스 매매 제휴를 맺고 있는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 그룹 페트로베트남(Petrobietnam)이 철수하고 새로운 러시아 기업이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에너지광물자원부 산하의 석유가스상류사업 특별관리감독기
에너지∙자원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액세스국(Bakti)은 2018년부터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공용 개시한 초고속통신망 ‘빨라빠 링(Palapa Ring)'의 이용률이 부진하다고 14일 밝혔다. 지리적인 조건과 기존 통신망과의 연결성이 어려워 빨라빠 링 이용에 관심을 보이는 통신 사업자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
교통∙통신∙IT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7일, 정부기관과 국영기업이 중소영세기업으로부터 물자를 조달할 수 있는 세 가지 디지털 플랫폼을 발표했다. 정부 조달의 확대를 통해 중소영세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경제 회복의 가속화에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정부 조달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발표한 것은 국영기업부, 정부물품·
인도네시아 교통부 항공운수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으로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항공 업계에 대해 총액 3,700억 루피아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자 현지 매체 꼰딴이 전했다. 교통부 항공운수국에 따르면, 착륙료 등의 경감에 910억 루피아, 250만 명의 승객을 대상으
인도네시아 제화산업협회(Aprisindo)에 따르면, 지금까지 회원사의 1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협회에 가입한 약 120개사의 직원 중 최소 수만 명이 실업이나 해고 등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Apri
유통∙물류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지난 18일 발표한 2분기(4~6월)의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해외와의 물건이나 서비스의 종합적인 거래 상황을 나타내는 경상수지는 28억 9,600만 달러의 적자였다. 적자폭은 전분기부터 약 30% 감소했다. 중앙은행은 경상수지 적자의 축소 요인에 대해 국내 수요 감소로 무역 수지가 흑자 전환, 소득
작년 12월 동칼리만탄 신수도 부지 방문한 조코위 대통령[EPA=연합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연기…조코위 퇴임 전 1단계 이주 어려워 인도네시아가 보르네오섬 동부 칼리만탄에 신수도를 건설하는 사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첫 삽도 못 뜨고 내후년까지 연기될 수 있다고 담당 장
2020-08-21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지난 14일, 중부 자바주에 개발 중인 바땅 공단에서 한국 기업이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날 현지 매체 꼰딴에 따르면, 계획되는 공장에서는 유리 제품이 생산될 전망이다.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BKPM 청장에
2020-08-19
인도네시아 의류 제조 대기업 빤 브라더스(PT Pan Brothers)가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방호복을 수출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빤 브라더스의 안네 수딴또 부사장은 “미국, 캐나다, 플아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남아프리카를 포함한 여러 국가로 방호복을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인도네시아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 KAI)는 화물 운송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화물 수송량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사업주들과 협의하고 있으며, 소량화물 운송 서비스도 확충한다. 코로나19로 급감한 여객 수입을 보충할 목적이다. 현지 언론 꼰딴 13일자 보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