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7월 예금 잔고는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한 2,001조 루피아였다. 정기예금액 증가율(6%)을 웃돌았다. 8일자 드띡 보도에 따르면 국영 은행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의 샤리아(이슬람 법) 금융 자회사 BNI 샤리아(BNI Syariah)는 7월 시점의 예금 잔액이 21조 9,
경제∙일반
2020-09-11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도권의 경전철(LRT)이 2022년 7월부터 상업 운영이 개시될 예정이다. 8일 꼼빠스 보도에 따르면 LRT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국영 건설 아디 까르야(PT Adhi Karya)의 뿐웅 브라따 이사(사업 담당)는 "각종 테스트와 시운전, 자동제어장치 작동 시험 등을 고려하면 수도권 LRT 상업 운영은 2022년 7월
건설∙인프라
인도네시아 수하르소 국가개발계획장관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부(바뻬나스)의 수하르소 장관은 8일 동깔리만딴주 수도이전 계획에 대해 ‘일단 연기’라고 입장을 밝혔다. 내년도 바뻬나스 예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으로 중단된 국가우선사업 중심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수하르소 장관은 이날 의회 제9위원회에서 &q
2020-09-10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8일, 8월 소비자신뢰지수의 종합지수(IKK)가 전월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86.9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3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지만, 5개월 연속 낙관적권(지수 100 이상)을 밑돌았다. 지역별로는 국내 18개 도시 중 8개 도시의 지수가 올랐다.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은 동부 자바 수라바야로
인도네시아 올 2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 73%를 기록했다. 7일 홍콩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에 따르면 중국 브랜드 대부분이 자국 내 경쟁이 치열해져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인도
교통∙통신∙IT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7월 의료용 방호복 수출액이 전월 대비 72% 증가한 57만 1,199달러를 기록했다. 수량 기준은 52% 증가한 56.3톤이었다. 무역장관이 6월 19일자로 마스크와 마스크 원자재, 방호복 수출 금지 해제에 대한 무역장관령 ‘2020년 제57호’ 시행이 수출 확대에 영향을 미
무역∙투자
2020-09-09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는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57개소의 대중교통지향형도시개발(TOD)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4일자 보도에 따르면 공공사업·국민주택부의 카라위 주택공급국장은 "57개소의 TOD 사업 개발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TOD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7일, 8월말 외환 보유액이 1,370억 달러였다고 밝혔다. 7월 말의 1,351억 달러에서 1.5% 증가하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중앙은행은 외환 보유액이 증가한 요인에 대해 해외 차관이 증가한 점, 석유가스 사업자의 납세, 외화 수입의 국내 은행에 예치된 점 등을 꼽았다. 외환 보유액은 수입 대금의
인도네시아, 넷플릭스 이어 트위터·줌 "10% 디지털세 내라"[연합뉴스 제작] 코로나 상황 '디지털세 도입' 힘 실어…소비자 요금에 추가 인도네시아 정부가 넷플릭스 등에 이어 트위터와 줌 등 12개 디지털 기업에 다음달부터 10%의 부가가치세를 내라고 통
인도네시아의 금융감독청(OJK)은 4일, 전기자동차(EV) 및 전기 오토바이 구매자와 배터리 및 부품, 충전 설비 제조 등 관련 기업의 대출 기준을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8월에 시행한 EV 프로그램 촉진에 관한 대통령령 '2019년 제55호'에 따른 조치이다. 인프라 정비와 EV 상류산업 개발 기업에 대한 대출
2020-09-08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QR코드를 이용한 전자결제시스템의 국내 통일 규격인 ‘QR코드 인도네시아 표준(QRIS)’을 이용하는 중소영세기업이 지난달에 450만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필리아닝시 결제시스템정책국장은 “1월 QRIS 도입 당시 사용했던 사업자는 1,170개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비용 확대로 중앙은행과 재정적자 분담 정책(Burden Sharing)을 2022년까지 계속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중앙은행이 제로 쿠폰 채권을 직접 맡고 있지만, 내년 이후부터 중앙은행이 대기 구매자로 국채를 맡는다. 5일자 인베스톨 데일리 등에 따르면, 스리 재무장관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