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루훗 해양투자조정장관 “신수도이전 옴니버스 법안 발효되면 사업 활력 되찾을 것” 무역∙투자 편집부 2020-08-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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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루훗 빤자이딴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인도네시아 루훗 해양투자조정장관은 신수도이전에 관한 옴니버스 법안이 수립된다면 주춤하고 있는 사업 추진에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BBC 인도네시아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루훗 장관은 “신수도 사업이 6개월 정도 지연될 듯하다. 신수도사업 관련 투자 논의도 최근 3~4개월간 매우 적었다”라고 말했다.
루훗 장관은 이어 “신수도 관련 옴니버스 법안이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에 통과될 예정이다. 옴니버스 법안이 통과되면 사업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UAE측과의 구체 논의도 옴니버스 법안이 통과된 이후에 추진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뜨리삭띠 대학교의 니르워노 요가 도시설계전문가는 “2024년에 일부 부처 및 기관 이전한다는 계획은 비현실적이다”라는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 측도 경기침체로 신수도 인프라 개발 예산 배정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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