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금융감독청(OJK)은 4일, 전기자동차(EV) 및 전기 오토바이 구매자와 배터리 및 부품, 충전 설비 제조 등 관련 기업의 대출 기준을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8월에 시행한 EV 프로그램 촉진에 관한 대통령령 '2019년 제55호'에 따른 조치이다. 인프라 정비와 EV 상류산업 개발 기업에 대한 대출
경제∙일반
2020-09-08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QR코드를 이용한 전자결제시스템의 국내 통일 규격인 ‘QR코드 인도네시아 표준(QRIS)’을 이용하는 중소영세기업이 지난달에 450만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필리아닝시 결제시스템정책국장은 “1월 QRIS 도입 당시 사용했던 사업자는 1,170개
교통∙통신∙IT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비용 확대로 중앙은행과 재정적자 분담 정책(Burden Sharing)을 2022년까지 계속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중앙은행이 제로 쿠폰 채권을 직접 맡고 있지만, 내년 이후부터 중앙은행이 대기 구매자로 국채를 맡는다. 5일자 인베스톨 데일리 등에 따르면, 스리 재무장관은 중
수카르노 하타공항∼자카르타 시내 오가는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그랩택시[자카르타=연합뉴스] 니켈 등 배터리 원료 생산국…전기차·충전소 관련 대출규제 완화 인도네시아가 '2030 전기차 산업 허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10년간 3만1천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
인도네시아의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6월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한 72조 8,400억 루피아이었다. 1~3월은 매월 80조 루피아 수준을 유지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4월부터 감소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용 잔액은 1월 기준 85조 6,990억
2020-09-07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EC) 이용자가 올해 1억 3,700만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15세 이상 인구의 68%에 달한다.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의 올해 성장률이 전년 대비 5~9% 증가한 반면, 인도네시아는 15%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베인앤컴퍼니는 최근 동남아 주요국의 디지털 소비 동향에 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자바주 반둥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사업 주체인 인도네시아 중국 고속철도사(KCIC)는 고속철도 공사 진행률이 60%에 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꼰딴 3일자 보도에 따르면 KCIC의 찬드라 사장은 “전체 2,900개의 교각 중 60%를 건설했으며, 터널공사 13개 중 3개를 끝냈다”라고 말하며
건설∙인프라
인도네시아의 7개사가 이달 초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IPO를 통한 7개사의 자금 조달액은 총 6,356억 6,000만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일자 보도에 따르면 7개사는 제약사 소호 글로벌 헬스(Soho Global Health)와 은행 뱅크 비즈니스(Bank Bisnis), 국제 수산 가
2020-09-04
인도네시아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 KAI)는 2일, 8월 화물 수송량이 전월 대비 6% 증가한 390만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규제들이 완화됨에 따라 경제활동이 조금씩 회복돼 수송량 증가에 기여했다. 특히 석탄 수송량이 전월 대비 8% 증가했다.&
유통∙물류
인도네시아 교통부 육운국은 버스회사의 온라인 티켓 판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한 시스템 ‘디패스(Dipass)'을 신속히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동부 자카르타의 뿌로구반 장거리 버스터미널에서 내달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현지 언론 뗌뽀 1일자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는 올해 초 디패스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라 인도네시아 소매 대기업들이 실제 매장을 증설하기보다는, 전자상거래(EC) 사업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8월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의류 매장 ‘ZARA’와 '스타벅스' 등 대형 프랜차이저를 운영하는 미뜨라 아디쁘르까사(MAP)는 올해 설
무역∙투자
2020-09-03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1일, 7월에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9% 감소한 15만 9,763 명이었다고 발표했다. 4월 2일 이후 코로나19 감염 방지책 일환으로 외국인 입국 및 환승을 금지, 4개월 연속 약 90% 감소했다. 주요 관문 25개소 중 14개소에서 입국자가 제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