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의 QR결제 성장률, 중앙은행 목표 넘어서 금융∙증시 편집부 2023-1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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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빠른 응답 인도네시아 표준(QRIS) 코드를 사용한 거래량이 연간 목표를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11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결제시스템 정책부 이사인 피뜨리아 이르미 뜨리스와띠는 지난 8일 열린 정부 QRIS 언론 행사에서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QRIS 거래량은 16억 건에 달해 2023년 목표치인 10억 건을 초과했으며, 이는 중앙은행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달성됐다"고 말했다.
피뜨리아는 중앙은행이 거래량 측면에서 QRIS 목표를 달성했지만, QRIS 사용자 수는 2023년까지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4,500만 명에 약간 못 미치고 있다며, 10월 말 현재 BI의 사용자 수는 4,344만 명으로 목표치의 99%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은행은 QRIS를 채택한 전국 2,963만 개의 가맹점 중 92%가 중소영세기업(MSME)이라고 밝혔다.
피뜨리아는 QRIS 생태계가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으며, 110개의 QRIS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PJP]와 4개의 결제 인프라 제공업체[PIP]로 구성된 조직 간의 연결이 증가하면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은행의 결제 시스템 정책 부서 부국장인 아리아 랑가 요가사띠에 따르면, QRIS는 금융 포용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중소영세기업의 QRIS 사용자 중 55%가 영세기업이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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