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독일 외무부장관·기업인들 대거 印尼 순방 무역∙투자 rizqi 2013-02-11 목록
본문
유럽 경제악화로 아시아지역 新파트너 찾아나서
독일 외무부장관과 기업인들이 대거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이들은 최근 유럽의 경제악화에 따른 새로운 경제파트너로 아시아의 인도네시아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
최근에는 BMW, 볼보 등 독일 자동차업체들이 인도네시아 투자를 확대하기로 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본지 8일자 참조>godik tebal
8일 자카르타글로브는 귀도 베스터벨레 독일 외무부장관이 인도네시아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0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헤이드룬 템플 주인도네시아 독일대사관 경제협력차장은 지난 7일 양국 경제협력이 현재 가장 중요한 안건이라고 밝히고 “독일 정부가 인도네시아 정부와 경제, 비즈니스, 교육,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극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스터벨레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기따 위르야완 인도네시아무역부장관과 비즈니스 오찬을 갖고 공동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또 마르띠 나탈레가와 외무부장관과 레 르엉 밍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신임 사무총장과도 회담할 예정이다.
독일 정부가 인도네시아와 적극적인 경제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독일의 전통적 무역파트너였던 유럽 각국이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이런 유럽을 대신해 신흥경제대국인 인도네시아가 매력적인 파트너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베스터벨레 장관은 이번 예방에 양국 비즈니스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의 10개 기업 경영진들과 동행했다.
템플 경제협력차장은 “독일기업 경영진들이 직접 인도네시아의 투자상황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그들은 분명 인도네시아를 매력적인 투자처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아직 독일기업이 어느 정도 규모의 투자를 하게 될 지는 모르지만 경영진들이 인도네시아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차팁 바스리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장(BKPM)도 독일 기업간부들과 면담 일정이 잡혀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스터벨레 장관은 자카르타일정을 마치고 중부자바 보로부두르 불교사원을 방문해 인도네시아에 파견된 유엔 관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내달 인도네시아 기업인들과 함께 독일 순방을 할 예정이다.
- 이전글솔리데오시스템즈, 텔콤엑사스에 SW 공급 2014.05.28
- 다음글印尼 은행 하반기 신규대출 축소 방침 2014.05.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