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16일 발표한 제16차 경제정책패키지에 대해 경제계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외국인 투자 네거티브 리스트 개정 및 투자자에 대한 법인세 택스 홀리데이(일시 면세) 확대 등이 찬사를 받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경제∙일반
2018-11-22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는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 기업 리뽀 까라와찌(PT Lippo Karawaci)의 국제신용등급을 두 단계 하향한 ‘CCC+’로 평가했다. 이에 리뽀 까라와찌는 등급 하향 조정에 대해 "근거없는 평가”라고 반박했다. 현지 언론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9월말 기준 대외 채무 잔액은 3,598억 달러였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말 대비 4.2% 증가, 증가율은 전월의 5.1%에서 떨어졌다.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대외 채무 비율은 전월과 변함없이 34%였다. 중앙은행 채무를 포함한 국가 채무
2018-11-21
인도네시아와 중국 양국 중앙은행이 33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 19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발표에 따르면, 양측은 필요할 때 2천억 위안(약 33조 원)과 440조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를 맞바꿀 수 있게 됐다. 이는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고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인도네시아 국영 제철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조속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내 철강 수요가 연간 1,400만톤인데 반해 철강 생산량은 900만톤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산업자원부는 내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1998년과 1999년에 발행된 4종의 구권지폐를 올해 말까지 신권으로 교환할 것을 권고했다. 인도네시아은행령 10/33/PBI/2008에 따라 내년부터 1998년과 1999년에 발행된 지폐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현지 언론 솔로뽀스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2018-11-19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발표한 3분기(7~9월)의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해외와의 물건이나 서비스의 종합적인 거래 상황을 나타내는 경상수지는 88억 4,600만 달러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 폭은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고유가를 배경으로 수입액이 증가하고 무역수지는 적자로 돌아섰다. 경상수지 적자의 국내총생산(G
2018-11-16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촉발된 통화가치 급락에 몸살을 앓는 인도네시아가 기준금리를 올해 들어 6번째로 인상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15일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5.75%에서 6.00%로 0.2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시장의 예상을 뒤엎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직업훈련 및 연구개발(R&D) 투자 기업에 대한 세금 공제(조세 인센티브) 정책을 내달 정식 발표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해 말부터 R&D 및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기업에 대해 세금 공제를 실시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2018-11-15
최근 아시아 신흥국의 환율 변동성이 다시 커지자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압력도 늘고 있는 가운데,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지난주 금리를 동결한 말레이시아와 같은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14일 아시아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다시 기준금리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nbs
미국 패스트푸드 맥도날드는 12일 인도네시아 전 점포에서 플라스틱 일회용 빨대 사용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 인도네시아 수찌 이사(홍보 담당)는 "오늘부터 국내 189점포의 맥도날드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nb
2018-11-14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발표한 올해 3분기(7~9월) 물가 변동분을 제외한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17%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의 5.27%에서 0.1% 포인트 하락했다. 정부 소비의 성장이 가속된 반면, GDP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 소비의 성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