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위기로 직격탄을 맞았던 신흥시장이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애초에 금융시장의 우려가 과장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올해 들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베트남 증시의 성장 속도가 다른 아시아 국가들을 넘어서고 있다고 전했
경제∙일반
2014-03-07
북부 자카르타 딴중쁘리옥 항구를 운영하는 국영 쁠라부한 인도네시아2(쁠린도2)는 지난 4일 항구 내 국제화물터미널을 운영하는 홍콩기업과의 2개 합자회사를 오는 2017년에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쁠린도2는 합자회사에 위임한 운영권의 기한을 연장할 계획도 밝혔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4일자에 따르면 리노 쁠린도2 사장은 “
유통∙물류
2014-03-06
2014년 수출 1,800억달러 기록 전망, 예년과 같은 수준 페루, 나이지리아, 에미레이트 등 외국으로 수출 증가추세 인도네시아 정부가 전반적으로 세계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듦에 따라 금년도 2분기부터 수출이 향상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부는 또한 인도네시아 중산층 급증에 따라 제품 구매욕구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아졌다는 점도 한
자카르타 특별주는 대만의 전자기기위탁생산(EMS)회사 폭스콘 테크놀로지 그룹의 연구개발(R&D)시설 건설을 위해 동부 자카르타 지역에 건설용지를 제공할 의향을 밝혔다. 폭스콘이 동의하면 4월에는 건설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4일자에 따르면 폭스콘 건설용지는 동부 자카르타 짜꿍 지역의 공장이 밀집해 있는 쁘르깜뿡
무역∙투자
산업부는 제1사분기(1~3월)의 중소제조업의 성장률이 4% 정도에 머무를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인건비와 전력요금 인상에 따른 비용증가가 수익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목표의 7%를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해 전체로는 중소제조업 성장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4일자에 따르면 산
인도네시아 발전 O&M시장 확대에 앞장서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5일 중앙자카르타 소재 시나르마스 사옥에서 현지업체인 DSSE사와 발전소 운영 및 정비(O&M) 합작법인 공동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DSSE사는 인도네시아 재계 3위 시나르 마스(PT.Sinar Mas Group)의 계열사로, 지난
에너지∙자원
세계 주요 석탄 산지 가운데 한 곳인 인도네시아 남부 깔리만딴 지역의 불법 채굴이 석탄시세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는 3일마다 한 번씩 미국 뉴욕에 있는 크라이슬러 빌딩을 모두 채울 만한 양의 석탄이 불법 채굴되고 있다. 국제 상품시장에서 발전용 유연탄 가격이 이미 4
신라, 세계 1위 DFS 제치고 창이공항 입점…한국 면세점 동남아 돌풍 한류 열풍타고 2013년 매출 51억달러…글로벌 점유율 10%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공항에서 1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장 면적은 875㎡로 이 공항 면세점 전체의 25%에 불과하지만 매출은 전체의
인도네시아가 지난 1월 미가공 금속 원광 수출 금지 등의 영향으로 무역수지에서 4억4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3일 밝혔다. BPS는 1월 수출이 연초 수출 감소 현상과 금속 원광 수출 금지 여파로 144억8000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9% 감소한 반면 수입은 149억2000만달러로 3.46%가
2014-03-05
투자정보 입수처로는 은행이 가장 ‘일반적’ 미국의 금융 대기업 시티그룹이 인도네시아 인구의 약 80%가 자산운용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하며 자산 운용수단이 2년 전과 비교해 눈에 띄게 변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 미디어인도네시아 3일자에 따르면, 금번 조사는 시티 그룹이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11개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지난해 37억2천만 달러의 영업수익을 내는 등 성공적인 2013년 한 해를 마무리 했다. 한국언론 뉴스타운 4일자에 따르면, 2013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영업수익은 전년도 34억7천만 달러 보다 7% 증가한 37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여객영업수익 또한 전년도 26억9천만 달러 보다 10% 증가한 29
교통∙통신∙IT
위자야 까르야, 신규수주액 25조루피아 목표 세워 인도네시아 국영건설 3개사가 설계·구매·시공(EPC)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국영건설사들은 석유가스의 증산과 발전소 건설 계획으로 건설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EPC사업이 타 사업과 비교해 많은 수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지언론 인도네시아파이낸
건설∙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