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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부동산 대기업 ‘아궁 뽀도모로 랜드’ 돈 푼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1-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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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최대 부동산 기업인 아궁 뽀도모로 랜드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총 7조 5천억 루피아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인드라 위자야 아궁 뽀도모로 랜드 부사장은 투자액 중 대부분은 쁠루잇 시티(Pluit City)와 메단 슈퍼블록(교통을 차단한 주택 상업지구)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했다.
 
쁠루잇 시티 프로젝트는 북부 자카르타 지역 160헥타르에 달하는 대지에 건설될 예정이며, 일부 지반에는 간척지도 포함돼 있다. 메단 슈퍼블록 프로젝트는 메단 지역 5.2 헥타르의 대지에 건설된다. 인드라 부사장은 각 프로젝트에는 올해 3조 루피아가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드라 부사장은 서부 자카르타에 건설 중인 소호 뽀도모로 시티(SOHO Podomoro City)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연 영업이익 8조 루피아를 기록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작년도 아궁 뽀도모로 랜드의 연 영업이익은 6조 루피아였다.
 
아궁 뽀도모로 랜드 금융팀 관계자는 회사 측에서 이번연도 투자 금액을 마련하기 위해 2조 5천억 루피아~3조 5천억 루피아를 대출할 것이라고 말하며, “대출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영업이익과 채권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궁뽀도모로 랜드는 인도네시아 증권 거래소에 2014년 상장하면서 APLN 심볼을 걸고 거래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14년에만 채권으로 1조 2천억 루피아의 매출을 올렸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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