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지난해 휴대폰 생산 대수, 전년 대비 11% 감소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2-21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산업부에 따르면, 2017년 휴대폰 생산 대수는 전년 대비 11% 감소한 6,050만대로, 수입 대수는 38% 감소한 1,140만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전년 대비 생산량이 감소했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수입량 대비 생산량의 비중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즈니스 환경의 개선과 현지 조달 비율 규정을 마련한 것 등이 주효했다”고 전하며 “국내 휴대폰·태블릿 PC를 생산하는 30여개 업체가 현지 조달율 30%를 달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7일자 현지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휴대폰협회(APSI)는 올해 스마트폰 생산량이 6,600만~7,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34개 브랜드의 휴대폰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 중 11개 브랜드가 에스피씨(SPC)와 아드반(Advan) 등의 지역 브랜드다.
APSI 하산 회장은 올해 스마트폰 업계의 투자액이 전년 대비 10%를 초과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국내 수요 증가와 함께 투자 금액도 해마다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전글텔콤셀, ‘T캐시’ 서비스 타사 이용자에게도 제공 예정 2018.02.21
- 다음글트랜스자카르타, 2년간 승객 수 40% 확대 2018.02.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