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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항만, 동부 자바에 자동차 항구 건설 편집부 2015-0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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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항만 쁠라부한 인도네시아 II(Pelindo II)는 가전용품 제조 대기업 마스삐온 그룹(Pt Maspion)과 동부 자바 그레식에서 자동차 전용 터미널 운영을 시작한다. 마스삐온은 기존에 있는 항만을 사업 목적에 맞게 보수하여 올해 7월 가동을 목표로 한다고 16일 현지언론은 전했다.
 
Pelindo의 자회사 인도네시아 끈다라안 터미널(IKT)과 마스삐온 그룹 산하 마스삐온 인더스트리얼 에스테이트(PT. Maspion Industrial Estate)는 지난해 12월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 5개월 동안 터미널 시설 정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IKT는 이번 사업에 385억 루피아를 투자한다.
 
자동차 터미널 완공 후 초기에는 IKT이 운영할 예정이며,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 IKT와 마스삐온이 터미널 운영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에 아르멘 아미르 IKT 최고경영자는 "6년 이내 투자금 회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IKT에 의하면, 자바 지역 물류에서 해상 운송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2년 기준 39%에 불과하다. 그러나 아르멘 IKT 최고경영자는 항만이 정비되고 정기운송 운항 횟수가 늘어난다면 2030년에는 자바 지역 물류 중 해운 비율을 48%까지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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