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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조꼬위 ‘창조경제청’ 출범…예술과 지적재산권 장려 경제∙일반 편집부 2015-0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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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26일 낮 대통령궁에서 ‘창조경제청(Badan Ekonomi Kreatif)’을 공식 출범했다. 새로운 정부기관을 이끌 첫번째 수장이 누가될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추후 유숩깔라 부통령이 청장을 임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소피안 와난디 대통령직속 전문팀 대표는 “창조경제청은 10~12명의 국장급 임원들이 이끌어나갈 것이며 이들의 배경은 뮤지션, 영화계 종사자, 연기자 등 예술계로 구성된다”고 밝힌 바 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6일 “창조경제청은 창조경제 활동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대통령 직속기관이 될 것”이라 밝히고 “직속 기관을 통해 창조경제 혁신을 도모하며 지적재산권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행정부 시기의 관광창조경제부(Kementerian Pariwisata dan Ekonomi Kreatif)와는 성격이 다른 기관이다. 조꼬위 정부는 신정부 수립에서 관광창조경제부를 관광부로 단순화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조꼬위 대통령은 CEO포럼에서 “한국의 K팝이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점에 힌트를 얻었다”고 밝히며 "창조산업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정부차원에서 장려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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