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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印尼, 사회기반시설 확충 위해 민간자본 투자 요청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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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민간자본의 투자를 요청하고 나섰다.
 
23일 현지언론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향후 5년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체 비용 가운데 30%밖에 부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나머지는 국영 또는 민간기업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인도네시아 교통부 고위 관계자는 “정부의 향후 5년간 인프라 계획은 인구가 가장 밀집한 자바 지역 이외 지방의 교통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둔다”라며 “자바 지역의 항구 등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는 민간자본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이 같은 이유에서 현재 투자환경 실태조사가 필요한 이유”라며 “국내 또는 외국투자가들은 이미 구체적인 경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는 지역들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휘발유 보조금 폐지 정책을 통해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자국 경제 살리기에 나서고 있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5.8%를 달성하기 위해 항만, 도로건설 등의 인프라 확충에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 올해 인프라 사업을 위해 약 23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편성한바 있다.
 
밤방 쁘르마디 수만뜨리 브로조느고로 재정부 장관에 의하면 향후 5년간 인도네시아 사회기반시설 확충에는 총 4,420억 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프로젝트로는 수마트라 지역의 항만, 철도, 유로도로(트랜스-수마트라)와 파푸아의 시멘트, 비료 공장 등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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