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 인니 소비자신뢰지수 세계 3위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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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이 20일 발표한 2018년 4분기(10~12월) 소비자 신뢰도 조사에서 인도네시아 지수는 지난 조사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27을 기록해 세계 3위를 차지했다.

소비자 신뢰도는 100을 기준으로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낙관과 비관 정도를 나타낸다.

특히 ‘12개월 이내 구매 의사'가 저번 조사보다 6포인트 상승해 63이었다. 한편, '고용 안정성’은 5포인트 하락한 68을 기록했다. ‘개인 재무에 대한 전망이 밝다’는 79로 똑같았다.

‘잉여 자금의 용도'에 대한 질문에 ‘저축’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전분기의 65%에서 68%로 확대했다. 이어 '휴가'는 47%로 전분기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이 조사는 64개국의 3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인터넷에서 실시했다. 세계 평균치는 107로 전분기에서 1포인트 상승, 지난 14년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위는 인도, 2위는 필리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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