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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타이어협회, 국내 타이어 공장 가동률 60%로 저조 경제∙일반 편집부 2019-02-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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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타이어협회(APBI)에 따르면 국내 타이어 업체의 공장 가동률이 6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국산 타이어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APBI의 아지즈 회장은 “국내 타이어 업체의 연간 생산 능력은 총 8,000만~9,000만개인데 반해, 현재 생산량은 연간 5,000만~5,500만개이다”라며 "수입 원료의 조달 비용과 높은 천연 가스 가격, 최저 임금 상승이 생산 비용을 끌어 올리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아지즈 회장은 "국산 타이어의 70%를 수출하고 있지만 올해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하며 “중동의 정치 정세와 유럽의 경제 정세,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등을 고려해 새로운 수출국을 찾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수확은 없다”라고 언급했다.
 
아지즈 회장은 이어 “또 저렴한 수입 타이어가 국내 시장에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점도 감소의 원인 중 하나이다”라고 지적했다. 광산용 차량 타이어를 트럭용 타이어로 속여 수입하고 수입 관세를 줄이는 등의 불법 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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