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산업계가 루피아화 약세에 제동을 걸기 위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환율 시장 개입을 촉구하고 있다. 산업계는 최근 루피아의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일부 자동차 생산 부품은 해외 수입 의존도가 높아 해외에서 조달하는 부품 가격이 상승하여 자동차 생산 활동이 둔화된다.
금융∙증시
2014-12-22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내년 1월부터 신용 카드 결제시 6자리 비밀번호 입력을 의무화겠다던 규정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 BI 총재는 "BI가 신용카드 결제 비밀번호 입력 의무화 조치를 연기하는 이유는 홍보부족으로 많은 이들이 이 같은 조치를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강제적으로 정책을 추
경제∙일반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내년 50개의 보험회사에서 마이크로인슈어런스(microinsurance∙소액서민보험)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인슈어런스 상품을 취급하는 보험회사 수는 올해 9월 25개사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내년에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마이크로인슈어런스는 저소득층과 빈곤층을 대상으로 중대질병∙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성숙도가 가장 빠르게 개선된 5대 도시에 선정됐다. 글로벌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이 20일 공개한 '2014 네트워크 사회 도시 지수'에서 이와 같이 선정됐으며 작년에 비해 ICT 성숙도가 가장 빠르게 개선된 5대 도시는 라고스(인도네시아)·델리(인도
교통∙통신∙IT
내년부터 자동차세가 1.5~2% 인상된다. 한 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진세가 적용돼 지금보다 더 많은 자동차세를 내야 한다. 이완 스띠아완디 자카르타특별주정부 세무국장은 지난 20일, 2015년 1월부터 자동차세가 1.5~2% 정도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인이 자동
광산개발 환경피해를 복구∙관리하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인도네시아 광해관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19일 국제협력단(KOICA)이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추진하는 30억 원 규모 인도네시아 광해실태조사 및 시범복구사업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광해공단은 오는 2016년까지 인도네시아에 전문가를
인도네시아 국민 한 사람이 1년에 약 57.3개의 라면을 먹어 세계에서 1인당 라면 소비량이 3위인 국가로 랭크됐다. 지난해 세계인스턴트 라면협회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이같이 드러났으며 한국은 1년에 약 74.1개의 라면을 먹어 1인당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가 됐다. &n
유통∙물류
2014-12-21
스망기 사뚜 톨 게이트 사진=최서혜 기자 인도네시아 고속도로공사 자사마르가(PT Jasa Marga)는 지난 16일 스망기1(Semanggi1) 톨 게이트에 있는 두 개의 요금소에 전자요금 징수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스망기1 톨 게이트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이달 23일
2014-12-19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지난 16일 지금까지 맡아왔던 436건의 투자 인허가 업무를 투자조정청(BKPM)으로 이관한다고 발표했다. BKPM은 투자 인허가 진행 절차를 일원화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산업분야 투자 인허가 수속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 인허가 수속 절차는 기존 처리
무역∙투자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가 내년 석탄 생산량을 올해 목표 생산량이었던 4억 2,000 만 톤 대비 약 9.5%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는 석탄 생산량을 늘려 석탄 가격 하락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액을 보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에너지광물자원부 광물석
에너지∙자원
지난 몇 일 동안의 대규모 매도세가 끝나면서 신흥시장의 매도 압력이 풀림에 따라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5~16일 이틀 동안 루피아화 환율은 2% 가까이 떨어져 달러당 1만2,720루피아를 기록하며 지난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17일에는 약간 상승해 달러당 1만2,658루피아까지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기업인 위자야까르야(WIKA)가 수도권 상수도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17일자 자카르타 포스트에 의하면, 자카르타 특별주 위자야까르야는 주영 기업과 제휴하여 서부 자바의 자띠루후르 저수지에 정수 및 배수 시설을 건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에는 자카르타 산하 주영 기업인 자사
건설∙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