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서부자바주지사 2015년 최저임금 개정…최대 4.6% 더 올라 경제∙일반 편집부 2014-12-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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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자바주 27개 시군에서 2015년 1월부터 적용되는 지역최저임금(UMK)이 개정됐다는 사실이 29일 알려졌다.
서부자바주지사는 이달 24일 보조금연료가 인상분을 최저임금에 반영해야 한다는 노동자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지난 11월 확정된 UMK보다 인상·개정에 승인했다. 서부자바주 2015년 UMK 인상폭은 재검토 전과 비교해 1.0~4.6% 상승했으며 지역별 평균 인상폭은 2%였다.
서부자바주 내 가장 높은 최저임금이 산정된 까라왕군은 지난 11월 결정된 2015년 UMK보다 1.0% 증가한 298만 7,000루피아으로 올랐다. 브까시시, 뿌르와까르따시, 데뽁시도 1% 가량 증가했다. 가장 상승폭이 컸던 곳은 수까부미시로 약 4.6% 증가했다.
인도네시아경영자협회(APINDO)는 서부자바주지사에게 UMK를 수정하지 말 것을 요구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번 개정 최저임금에 대해 많은 기업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앞서 APINDO 측은 최저임금이 추가로 인상되면 경영위기에 빠지는 기업들이 속출할 것이라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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