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국제가구전시회(IFEX), 전년 대비 방문자 증가 예상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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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11~14일에 개최된 '인도네시아 국제가구박람회(IFEX)'의 방문자는 13일 기준 전년 실적인 약 1만 1,5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IFEX를 공동 주최한 이벤트 회사 디안드라 쁘로모신도(PT Dyandra Promosindo)에 따르면, 가장 많은 방문자를 기록한 국가는 미국이었다.

디안드라 쁘로모신도의 다스와르 마르빠웅 사장은 “국가·지역별 방문자는 미국을 선두로 호주, 중국, 인도, 유럽이 그 뒤를 이었다”라고 언급했다.

가구수공예산업협회(HIMKI)의 수노또 협회장은 "가구 산업 전체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생산 능력 확대 계획과 공장에 대한 지원금과 기술 교육 지원 등을 요구했다.

수노도 협회장은 이어 “목재 유통 및 수출 등에 요구되는 목재 합법성 인증 시스템(SVLK) 등 복잡한 규제가 문제이다”라며 "중국에서 생산 거점을 옮기는 가구 공장이 늘고 있지만, 이 규제로 인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로 투자를 뺏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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