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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외국기업의 본국송환이익 지난해 172억 달러 달해 경제∙일반 편집부 2015-04-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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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자국에서 조업하는 외국 기업이 지난해 총 172억 달러의 이익을 본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BI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외국 기업의 송환금액은 연평균 165억 달러였다. 페리 와르지요 BI 부총재는 “이익의 절반가량에 국내에 재투자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경상수지개선을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이익의 재투자를 유도할 계획이 있다고 밝히고 구체적으로는 이익을 국내에 재투자하는 외국계 기업에 대해 법인세율인하 등 혜택을 확대할 방침을 시사했다. 인도네시아의 법인세는 최대 25%로, 인근 국가에 비해 높은 세율을 부과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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