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조꼬위 대통령 "LRT사업 연내 착공 목표" 경제∙일반 편집부 2015-03-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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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6일, 인도네시아 수도권에서 계획하고 있는 차세대노면철도(LRT) 전 구간을 연내에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꼬위 대통령은 중국 방문 일정중 자카르타 시내, 자카르타 – 서부 자바, 자카르타 – 반뜬주 땅으랑, 자카르타 – 서부 자바주 브까시, 자카르타 – 서부 자바주 데뽁, 이렇게 5개 노선 모두를 올해 착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일본, 중국과 협력해 추진 하겠다는 의향도 제시했다. 모든 국민이 LRT로 인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모든 노선을 3년 이내에 완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는 차세대노면전철(LRT) 건설을 민간 기업에 위탁할 방침을 굳힌 바 있다. 현지 언론은 자카르타 정부가 앞서 계획한 노선 주변 지역에 빌딩, 상업단지 등을 개발 중인 10개사에 대해 이달 내 LRT사업 참여 의사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자카르타 지방의회(DPD)는 주정부의 LRT 건설예산 확보 요청을 거절한 바 있다.
바수끼 주지사는 의회의 예산 요청 거절 이후, 건설예정 LRT 노선을 따라 부동산을 개발 중인 리뽀 그룹 등 총 10개사에 “LRT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 건축물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인센티브를 적용할 것”이라며 민간기업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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