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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국산 전기스쿠터·이탈리아 람브레타, 국제모터쇼(IIMS) 2019에 첫 출전 경제∙일반 편집부 2019-04-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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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25일 개막한 자동차전시회 '인도네시아 국제모터쇼(IIMS)’에 국산 전기스쿠터 ‘그시쯔(GESITS)’와 이탈리아 스쿠터 ‘람브레타(Lambretta)’가 첫 출전했다. 두 브랜드 모두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현지 언론 드띡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그시쯔의 제조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그시쯔 테크놀로지스 인도(PT Gesits Technologies Indo)의 하룬 최고경영자(CEO)는 “가격은 2,495만 루피아부터 시작한다. IIMS 전시회장에서 예약한 경우 2,350만 루피아 특별 가격으로 제공한다”라며 "전동 스쿠터는 기존의 가솔린 ​​차량에 비해 70% 정도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룬 CEO는 "올해 2만~2만 5,000대를 생산하고 2만대를 판매한다. 이미 기업에서 3만대, 개인 소비자 5,000대의 주문을 받고 있다"며 “내년은 생산 능력을 높여 10만대 생산이 목표이다. 또 인근 여러 대도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설치하는 것도 계획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시쯔는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 인더스트리 단 컨스트럭시(PT Wijaya Karya Industri dan Konstruksi)와 전력 PLN, 무기 제조 회사 삔다드(PT Pindad) 등 여러 국영기업의 협력을 얻어 개발되었다. 1시간에 150킬로미터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완전 충전에 3~4시간이 소요된다.
 
한편, 인도네시아 공인 대리점 스쿠터 모터 인도네시아(PT Scooter Motor Indonesia, SMI)는 스쿠터 'V200 스페셜'과 'V125 스페셜'을 발표했다. 자카르타에서 각각 5,250만 루피아, 4,450만 루피아로 판매된다. 두 모델은 베트남에서 완성차(CBU)로 수입 판매한다.
 
지난 25일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 8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SMI의 아드리아누스 도니 마케팅 매니저는 "올해는 자카르타와 발리 판매에 주력하고 내년에는 서부 자바와 동부 자바, 중부 자바 등 다른 지역으로도 판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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