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개인 소득세의 비과세 한도액을 인상할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소비를 자극함으로써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1%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장관은 7월부터 개인 소득세의 비과세 한도액을 현행 연 소득 2,430만 루피아에서 3,600만 루피아로 인상할
금융∙증시
2015-06-30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협회(idEA)는 오는 2017년에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EC) 시장 규모가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역내 최대인 250억~3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며, 인터넷환경 개선과 신규업체들의 시장 진입 등으로 더욱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27일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다니엘 idEA 회장은 "
교통∙통신∙IT
중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국제금융기구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사실상 공식 출범했다. 중국 정부는 29일 오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한국과 러시아, 인도, 독일, 영국 등 AIIB 57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AIIB 협정문' 서명식을 개최했다. 최경환 부총리가 정부
CNB 지분 75% 인수…기존 BME 지분 늘린 뒤 합병 추진 신한은행은 29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은행인 '센뜨라따마 나시오날 방(Centratama Nasional Bank, CNB)' 지분의 7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을 인수한 것은 4
오는 7월 1일부터 인도네시아 내 거래에 루피아화의 사용이 의무화되는 것을 두고 현지기업들에서 '최악의 타이밍, 최악의 결정’이라고 우려했다. 국내시장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정책이 오히려 기업에게 손해를 야기시킬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26일 현지언론은 전했다. 현지 한 제약업체는 지
7월 1일 시행을 앞둔 ‘루피아화 사용 의무’ 규정에 대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 이하 BI)이 재검토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피얀 잘릴 경제조정부 장관(사진)은 26일 최고 경제 각료와 BI 관계자들과의 회담을 마친 뒤 “본 규정에 따라 달러화 사용이 금
인도네시아 발리의 실리콘비치 '후붓(Hubud, Hub-in-ubud)'에서 개발자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미래창조과학부 미국과 인도네시아·호주 등 국가에서는 일찌감치 문화와 관광 산업이 발달한 해안가 휴양지를 정보기술(IT) 기반
경제∙일반
2015-06-29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오는 7월 1일부터 국내에서 루피아화 사용을 의무화하는 규정의 예외 사항 가운데 '전문 인력의 급여’와 관련하여 전문가의 정의에 대해 “기업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해석을 25일 밝혔다. 실질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급여의 외화 사용 지불이 인정된 셈이다. 그러나 ‘현지채용&rsq
바수끼 하디물요노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사진)은 부동산 매매 가격이 50억 루피아(한화 약 4억2,400만 원) 이상의 고급 아파트에 대해서만 외국인의 소유권을 인정할 방침이라고 현지언론은 25일 밝혔다. 공공주택부는 올해 안으로 관련 규정을 제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방향으로 재무부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역∙투자
유엔 무역개발회의(UNCTAD)가 지난해 전 세계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세계 경제 약화, 지정학적 위험요소 증가 등의 요인으로 전년보다 16% 줄어든 1조 2,300억 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UNCTAD는 이날 발표한 ‘세계 투자 보고서:2015’를 통해 세계적인 투자 감소 추세에서도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최근 부동산이나 자동차 대출 비율을 완화하고 대출 시 필요한 계약금 비율을 인하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재무부도 오는 7월부터 연간 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PTKP)을 높이는 등 경기 부양책을 내놓고있다. BI는 주택 구매 대출 토지 면적이 70㎡ 이상인 주택을 처음으로 구입하는 경우 구입가의 30%였던
국제 커피기구(ICO)는 2014년 4월부터 15년 3월까지의 인도네시아 커피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5억 4,000만 톤에 그쳤다고 밝혔다. ICO 측은 건기가 길어 수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자카르타포스트가 25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같은 기간 수출량도 전년 동기(6억 1,200만 톤) 대비 45
유통∙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