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PERTAMINA 내년 3월 말까지 연료 가격 동결, 정부 방침 따르기로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12-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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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는 내년 연료 가격을 3월 말까지 인상하지 않는 정부의 방침을 따르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그러나 앞으로 3개월 동안 연료 가격 인상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한다.
드위 수집또 쁘르따미나 대표이사는 “현재 국제 원유 가격이 1배럴 당 50달러 선으로 유지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국민의 연료 구매력이 높은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가 연료 가격 동결을 위해 애쓰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연료 가격 동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현 국제 경제가 어떻게 될 지 쉽게 단정짓기 어렵고 석유수출기구(OPEC)의 원유 가격 또한 어떻게 변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국내 연료 가격이 동결되는 3개월 간 정부의 가격 인상에 대한 검토와 평가 결과에 대비해 쁘르따미나 또한 연료 가격 인상에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정 지역지정업체가 판매하는 정부 보조금 대상인 석유연료 가격은 일반 가솔린 ‘프리미엄’이 리터 당 6,450루피아(약 577원), 경유는 5,150루피아(약 460원), 등유는 2,500루피아(약 233원)이다. 이 가격은 올해 4월 1일에 개정되었고 내년 3월 말까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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