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니켈 원광석과 보크사이트, 여타 정광(1차 잡성분을 제거한 광물)에 대한 수출 금지 조치를 일부 완화했다. 향후 5년 안에 자체 제련시설이나 용광로를 갖추는 조건으로 광물수출을 허용키로 한 것이다. 이그나시우스 조난 에너지광물자원장관은 12일 원광수출금지 조치의 개정판인 정부령 2017년 제 1호(PP Nomor
무역∙투자
2017-01-16
인도네시아에서 복합 영화관 (시네마 콤플렉스) 'CGV 블리츠(전 블리츠메가플렉스)'를 운영하는 그라하 라야르 쁘리마(PT Graha Layar Prima Tbk. 이하 GLP)는 올해 20개의 영화관을 오픈할 계획이다. 버나드 켄트 손닥 GLP 사장은 10일 현지 언론 꼰딴과의 인터뷰에서 “영화관은 롬복
세계 최대 규모의 OEM(주문자생산방식) 회사인 폭스콘을 보유한 대만 홍하이(鴻海)정밀공업(폭스콘)이 인도네시아에서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투자조정청(BKPM)의 인가 대기 상태로 향후 2~3개월 이내 정식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현지 언론 뜨리분뉴스 11일자 보도에 따르
2017-01-13
농림부 검역국은 9일 쇠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5월까지 단계적으로 7만 5200톤의 쇠고기를 수입할 계획이라 발표했다. 농림부는 호주와 뉴질랜드산 쇠고기는 kg 당 8만~8만 5천 루피아 가량, 인도산 버팔로(물소, daging kerbau)는 kg당 6만 5천 루피아, 인도네시아 국내산 소는 kg당 12만 루피아 등이며 이 밖에 멕시코, 브라
2017-01-12
인도네시아 타이어협회(APBI)는 올해 인도네시아 국내 시장으로 유입되는 수입 타이어가 예년의 2.5배 이상이 되는 400만 개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에서 일고 있는 보호무역주의가 올해도 계속될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산과 인도산 타이어가 인도네시아에 대량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업계의 우려의 목소
2017-01-11
세계 4위의 커피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커피 생산량이 최근 감소하고 있다. 농업부는 커피 농장 개발에 예산을 투자해 생산량 감소에 대응할 방침이다. 농업부에 따르면, 2016년 커피 생산량은 2015년의 커피 생산량인 63만 9412톤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에는 5%
2017-01-10
인도네시아 시멘트 최대 기업인 국영 세멘 인도네시아(PT Semen Indonesia)는 올해 설비 투자 예산으로 6조 루피아(약 5,388억 원)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공장 건설 등으로 제품 증산을 도모,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6일자 보도
인도네시아 엥가르띠아스또 루끼따 무역 장관은 4일 올해 비석유가스 수출액이 2016년의 추정 금액보다 5.6%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세계경제가 회복되지 않고 있어 앞서 국가중기개발계획(RPJMN)에서 설정된 올해 비석유가스 수출 11.9%의 성장 목표에서 하향 조정됐다. 루끼따 무역장
2017-01-09
인도네시아 가구수공예산업협회(HIMKI)는 올해 가구 수출액이 22 억 달러(약 2조 6,32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목표액인 21억 달러에서 약 5% 증가한 수치이다. HIMKI 압둘 소부르 부회장은 "지난해 목표액보다는 증가했지만 당초 예상했던 연간 15%대의 성장률에는 못 미친다"라고
토마스 름봉 BKPM 청장. 투자조정청(BKPM)이 향후 2년간 투자 실현액 목표를 1천 540조 루피아로 설정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5일자 보도에 따르면 BKPM은 2018년의 투자 목표를 당초 목표인 840조 루피아에서 863조 루피아로 인상했다. 국가개발계획국(Bappenas)와 재무부가 같은 해
2017-01-06
인도네시아의 2016년 1~11월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53억 9,000만 달러(약 6조 5,003억 원)를 기록하며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앙통계청(BPS)의 통계에 따르면, 배기량 1000~1500cc의 완성차 수출액이 7.2% 증가한 6억 4,550만 달러로 최고 성장
2017-01-05
서부자바 따식말라야시 찌로욤 마을에서 4일 바띡 수공예 기술자들이 전통 방식으로 바띡을 만들고 있다. 인도네시아 무역부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전체 인도네시아 바띡 수출액 가운데 37%가 미국 수출에서 나오고 있으며, 오는 2019년에는 미국으로 수출되는 바띡의 무역액을 15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안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