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물류협회, 항만 접근성 개선 시급 건설∙인프라 편집부 2020-0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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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물류협회(ALI)는 국내 주요 4개 항만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선 항만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로와 철도, 항로의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화물 취급 능력이 주변 경쟁국에 비해 낮게 머물러 있다. 아직 부족한 교통 인프라로 인해 화물이 항구에 체류되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4개 항만은 자카르타의 딴중 쁘리옥 항구, 북 수마뜨라 메단 블라완 항구, 동부 자바 수라바야의 딴중 쁘락 항구, 남부 술라웨시 섬의 마까사르 항구이다. 항만끼리 연결하는 항로가 아직 정비되어 있지 않아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마까사르 항구는 화물을 운송하는 철도도 깔려있지 않다.
ALI의 잘디 협회장은 “해외 항만은 접근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화물 수요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는 컨테이너 야드도 확보되어 있다”라며 "인도네시아의 경우 인프라가 정비되어 있지 않아 물류비용이 많이 든다. 결과적으로 항만의 국제 경쟁력도 낮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물류·전달자협회(ALFI)의 유끼 협회장도 국내 항만 진입도로에 대한 교통체증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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