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스 BI 총재 "美 금리인상 때까지 시장 변동성 계속될 것"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조 총재(사진)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잦아들었지만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할 때까지 변동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다우존스에 의하면 아구스 BI 총재는 "미국의 연방기금(FF) 금리 인상 시기를 두고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이는 위험 선호와 회피 심리를 자극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올해 들어 인도네시아로 45조 루피아의 자금이 유입됐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0조 루피아보다 작은 규모로 미국이 금리인상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구스 총재는 "작은 규모지만 인도네시아로 자금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다"며 "이는 투자자들이 인도네시아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