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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印尼 2018년이면 LNG 수입국 전락 에너지∙자원 arian 2013-08-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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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Migas “셰일가스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인도네시아가 급속한 경제개발과 중산층 소비 증가로 에너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2018년이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인도네시아 언론은 석유·가스 생산 감독기관 SKKMigas의 루디 루비안디니 대표가 이같이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루디 대표는 “국내 가스전 개발로 가스 생산이 증가하고 있으나 앞으로 4~5년후면 국내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인도네시아도 가스 수입국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최근 일고 있는 미국의 값싼 셰일가스 수출이 득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이 셰일가스 생산량을 늘려감에 따라 2020년에는 가스 수출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한 반응이다.
그는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 붐이 인도네시아 LNG 수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 이유로 “인도네시아산 LNG는 대부분 장기계약에 묶여 있어 2020년 미국이 가스 수출에 나서도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카타르,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계 3위 LNG 수출국이나 가스처리 기반시설 부족으로 많은 생산량을 한국, 일본 등에 장기계약으로 수출한다. 한국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LNG 54억4천만달러 어치를 수입, 인도네시아 상품 수입총액의 34.1%를 차지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석유협회(IPA) 루크먼 마흐푸즈 회장은 "세계적인 셰일가스 붐에 수동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국내 셰일가스 개발 투자를 적극 권장해야 한다”며 인도네시아 정부도 국내 셰일가스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수마트라, 칼리만탄, 파푸아, 자바 등 지역에 574조 입방피트(tcf)의 셰일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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