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바섬 외 지방도시 소비자 구매의욕 ‘자바섬 추월’자바섬 외 지방도시 소비자 구매의욕 ‘자바섬 추월’ 경제∙일반 yusuf 2014-05-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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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회사 닐슨은 21일 자바섬 외 지방도시의 구매의욕이 높다는 조사결과를 밝혔다.
닐슨은 구매의욕이 높은 이유로 인구증가와 경제성장을 배경으로 소득수준이 자바섬보다 높아지고 있는 도시들이 생기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조사에 따르면 현대식 쇼핑상점이 왕성한 소비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자바섬에 있는 자카르타,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 서부 자바주 반둥, 중부 자바주 스마랑, 족자카르타 등 5개 도시와 자바 섬 외에 있는 북부 수마트라주 메단, 남부 수마트라주 빨렘방, 발리주 덴빠사르, 남부 술라웨시주 마까사르, 남부 깔리만딴주 반자르마신 등 5개 도시에 사는 총 1만 5,844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1~3월(제1사분기)에 실시했다.
과거 한달 간 쇼핑센터에서 물건을 구매한 것을 기준으로 자바 섬 외 소비자의 62%, 자바섬 소비자가 42%이었다.
패스트 푸드점 이용자는 자바 섬 외가 44%, 자바 섬이 37%이었다.
올해 1~3월 국내항공편 이용 수요에서 자바 섬 외가 97%, 자바 섬이 93%로 모든 항목에서 자바 섬 외가 높았다.
세대 당의 평균 지출과 수입에서 자바 섬 외의 지출이 250만 루피아, 수입이 350만 루피아로 자바 섬의 지출 240만 루피아, 수입 330만 루피아를 모두 웃돌았다.
평균 세대인원은 자바 섬 외가 5.3명, 자바 섬이 5.0명이었다.
닐슨은 현대식 소매점 수는 2012년 기준 자바섬이 1만 8,116개점이었고 자바 섬 외는 6,143개점으로 3배의 차이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소매점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자바 섬 외가 28%로 자바 섬의 15%를 크게 웃돌고 있어, 왕성한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소매점들의 지방 출점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 소비도 지방이 많아 ( godik )
미디어 소비도 자바 섬 외에서 더 많았다. 인터넷과 영화관을 제외한 미디어 부문에서 자바 섬 외의 이용률이 자바 섬을 웃돌았다. 미디어 소비 조사에서는 TV, 신문, 잡지, 타블로이드지, 라디오에 이어 1일 이내 영화관 이용, 인터넷 이용, 과거 1년 이내의 이용 영화관과 인터넷 이용을 질문했다.
이용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TV로 자바섬과 자바섬 외 모두 95% 이상이었다.
자바 섬 외에서는 미디어 소비가 라디오 37%, 인터넷 32%, 신문 26%, 영화관 11% 순이었다.
자바 섬에서는 인터넷이 34%, 영화관이 12%로 높았으나 라디오는 18%, 신문은 11% 등으로 모두 자바 섬 외보다 낮았다.
닐슨은 휴대전화 단말기 보유율은 자바 섬 외가 72%로 자바 섬의 68%를 웃돌았으나 자바 섬 외에서는 통신인프라 정비가 느려 인터넷 보급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TV와 인터넷 외 라디오, 신문 등의 미디어 소비는 전국적으로 이용률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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