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K) 프랭키 시바라니 청장은 9일 국내 진출 기업들이 잇따라 대량해고를 진행한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지만 해외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9일 견해를 밝혔다. 프랭키 청장은 “인원감축을 감행하겠다고 밝힌 미국 자동차 기업 포드와 일본계 가전 업체 등은 단순히 노동 비용을 절감하는 것
경제∙일반
2016-02-11
인도네시아 국영 은행 뱅크 락얏 인도네시아(BRI)는 폐점했던 동티모르 지점의 운영을 재개하고, 홍콩 사무소 역시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RI 재무 담당 이사 하루 꾸스마하루기오는 “동티모르에서 기본적인 은행 업무 및 환전이 가능한 2등급 사업 허가서 발급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증시
미국 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이 인도네시아 판매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미국 오토바이 브랜드인 할리데이비슨을 인도네시아에 판매하는 기업인 마부아 할리데이비슨(PT Mabua Harley-Davidson)은 루피아화 약세와 정부의 규제 등으로 인해 에이전시 라이센스를 만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마부아 할리데이비슨
교통∙통신∙IT
2016-02-10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가 인도네시아에서 영문 상표 'IKEA'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5일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대법원은 현지 가구업체인 라타니아가 이케아를 상대로 낸 영문 상표 'IKEA'에 대한 상표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대법원은 "이케아가 지난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화물기 기령(항공기 연령)을 기존 15~25년에서 30년~40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사용 기간을 완화함으로써 국내 물류를 활성화할 목적이다. 지난 1월 15일 교통부는 교통부 장관령 ‘2015년 제106호’를 개정하고 ‘2016년 제7호’를 공포했으며, 지난달 27일부로
유통∙물류
인도네시아 라이언 그룹이 지난해 최대 운항편수를 기록했다고 인도네시아 교통부가 밝혔다. 라이언 그룹은 2014년 대비 9% 증가한 26만 3,720대로 최대 운항편수를 기록했다. 그 뒤를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가 14년 대비 약 10% 증가한 24만 879대로 이었으며 스리위자야 항공은 14년 대비 0.1% 증가한 6만 9,472대
인도네시아 경영자총회(Apindo, 이하 경총)는 서부 자바 주에서 조업하는 기업의 대량 해고가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8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이 지역은 국내 경제가 침체하면서 공장 폐쇄가 잇따라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다. 경총 서부 자바 알리 지부장은 “세계적인 경
에너지∙자원
인도네시아 정부는 미국계 정유 기업 쉐브론 퍼시픽 인도네시아(CPI)에 대한 세금 우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회사 사업 운영을 지원해 업무를 효율화함으로써 대량해고를 막을 목적이다. 3일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쉐브론 인도네시아 측은 사업 효율화의 일환으로 대량해고를 감행하려 하지만 인센티브 등을 통해 사측 경영을 지원함으로써 인력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5일 지난해 4분기(10~12월) 사업자동향지수(ITB Indeks Tendensi Bisnis 100을 넘으면 전 분기보다 양호)가 105.2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3분기 연속으로 100을 상회했지만 전기보다 0.82% 소폭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주요 중견기업 약 4,514개 사의
2016-02-09
BNI 자산관리(BNI Asset Management)는 올해 상반기 발표할 부동산 펀드 상품에 발리에 위치한 국제호텔체인 기업을 대상으로 5천억 루피아 상당을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BNI 자산관리 디렉터 이스보노 뿌뜨로는 “세계적인 부동산 그룹의 소유인 호텔이 새로 출시될 펀드의 50%를 차지할 것이며 30%는 여
건설∙인프라
고용되거나 공유된 차량의 운전기사와 승객을 모바일 앱을 통해 중계하는 우버(Uber)가 이제 자카르타에서 이용 요금 ‘현금 결제’를 허용한다. 우버는 기존에 신용 카드로만 이용 요금을 지불할 수 있었으나 신용카드 침투율이 낮은 인도네시아의 특성을 고려, 현금 결제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nbs
국제적 수준의 창고 및 물류복합단지가 발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에서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 I(PT Angkasa Pura I) 회장 술리스띠요 윔보 하르지또는 “물류복합단지의 이름은 ‘발리 물류 단지(Bali Logistics Park)이다. 발리 물류 단지는 인도네시아 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