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와 반둥을 잇는 자바섬 고속철도 기공식이 21일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도 참석했다. 2019년 완공 예정인 고속철도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반둥간 150km를 잇게 된다. 이로써 자카르타와 반둥간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45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총공사비 55억 달러의 대부분은 중국측이 차관으
건설∙인프라
2016-01-22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신흥국의 부채 거품이 글로벌 리세션을 불러 올 수 있다고 밝혔다. WSJ는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의 신흥 경제국들이 성장 둔화와 대출 조건 강화로 인해 부채 부담이 가중되면서 세계 경제의 침체를 야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WSJ는 신흥 경제국에 위치한 기업들의 부채는 전체 국내총생산(GDP
경제∙일반
인도네시아 물류 사업자들은 물류를 운송하는 데 안전성을 높여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고 나섰다. 트럭 탈취와 테러 위협 등으로부터 화물과 운전사를 보호해달라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트럭사업자협회(APTRINDO)에 따르면 자바 섬과 수마뜨라 섬 등 여러지역에서 트럭 탈취가 빈발하고 있다. 협회 측은 보험에 가입하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5월 중으로 이용 공항 터미널을 변경할 계획이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측은 현재까지 사용해온 수까르노 하따 공항 제 2터미널에서 제 3터미널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3터미널은 저가 항공사(LCC) 전용 터미널로 2009년 첫 문을 열었다. 2012년 부터 국영 공항 관리 공사
20일 인도네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는 당국이 국내 영화 산업을 외국인 투자자에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일자 로이터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외국인 투자자 출자 비율을 제한하는 ‘투자 네거티브 리스트’를 개정 중이며, 내각 회의에서 국내 영화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존 규제를 완화하게 된
무역∙투자
비씨카드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이 출범했다. 21일 비씨카드(대표 서준희)는 인도네시아 법무부로부터 합작법인 ‘미뜨라 뜨란작시 인도네시아(Mitra Transaksi Indonesia)’ 설립을 공식 승인 받아 법인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법인명은 ‘인도네시아 신용카드 거래 파트
금융∙증시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비석유가스 수출액을 지난해보다 9%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19일 자카르타포스트는 당국이 무역협정을 통해 신시장을 개척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토마스 렘봉 무역부 장관은 “올해 비석유가스 부분 수출은 2015년 대비 9% 상승, 3~4년은 연평균 11.5% 정도 확대할
인도네시아 정부가 전자상거래(EC) 사업 로드맵을 완성했다고 현지 언론이 20일 전했다. 상세 내용은 이달 말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 국가 프로그램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20년 EC 거래 내역은 약 1,3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로드맵 실행을 위해 관계 기관의 조정 임무를 수행하며 각 기관의 진행 상황을 모
교통∙통신∙IT
2016-01-21
루디안따라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장관(가운데) 쉥 카이 화웨이 인도네시아 CEO(오른쪽) 시에 펑 주 인도네시아 중국 대사(왼쪽)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중국 통신기기 대기업 화웨이 테크놀로지와 함께 정보기술(IT)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설했다. 전자상거래(EC)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
14일 자카르타 도심 테러 여파로 이날 쇼핑몰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네시아 쇼핑몰경영자협회(APPBI)가 18일 밝힌 바에 따르면 테러 당일 쇼핑몰 매출은 최대 30%까지 하락했다. 사건 당일 테러범들이 자카르타 주요 쇼핑몰을 공격할 것이라는 뜬 소문이 돌면서 일부 쇼핑몰 중에는 임시 휴업에
유통∙물류
미국계 석유 대기업 쉐브론 인도네시아는 19일 동부 깔리만딴에서 조업하고 있는 석유 가스 광구 생산을 오는 2018년에 중단할 방침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와 쉐브론의 생산물분배계약(PSC)은 50년 전에 맺어졌으며 오는 2018년 10월에 만료된다. 국제 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사측은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
에너지∙자원
하니프 다끼리 인도네시아 인력부 장관(사진)은 지난해 12월 말 아세안 공동체가 출범하긴 했지만 이로 인해 급격히 외국인 노동자가 늘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취업한 외국인 근로자는 예년 수준인 7만 명일 것으로 내다봤다. “연평균 홍콩의 외국인 노동자 수는 15만 3,000만 명, 말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