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원당 수입 규제 완화할까? 무역∙투자 편집부 2015-10-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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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 후신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원당(原糖, 설탕의 원료)의 수입 규제를 완화할 방침을 밝혔다. 설탕 정제 공장의 원료가 부족한 현상을 해소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9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식량 자급자족 정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원당 수입 규제를 실시했으나 원당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면서 설탕 정제 공장 등이 폐쇄할 위기에 몰려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 미국에 뒤를 잇는 세계 3위 원당 수입국으로 2015년도 4월부터 2016년도 3월까지의 원당 수입량은 320만 톤으로 추산된다.
살레 후신 장관은 “재료 부족으로 인해 식품 및 음료 산업의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고 싶다”고 의향을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원당 외에도 쌀 수입 규제 완화도 검토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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