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쿠텐, 인니 이커머스 시장 철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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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이 인도네시아에서 철수할 계획을 밝혔다.
최근 치열해지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산업에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언론은 라쿠텐이 철수 절차를 밟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환불 및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쿠텐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미디어 그룹인 MNC그룹과 합작으로 출범한 후 있다. 2013년 MNC그룹의 지분을 인수해 100% 단독법인 형태로 사업을 벌였으나 이같은 수순을 밟게 됐다.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시장은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현지 기업들의 시장 장악으로 인해 외국계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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