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불경기에도 ‘사리로띠’ 판매는 날개 달아 경제∙일반 편집부 2015-11-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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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뽄 인도사리 코핀도 순이익 46% 증가해
니뽄 인도사리 코핀도(PT Nippon Indosari Corpindo)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927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앞으로도 빵 수요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간 매출은 15% 증가한 1조 5,695억 루피아였으며 영업 수익이 52% 증가한 3,053억 루피아에 달했다.
서부 자바 브까시에서 생산된 제품의 매출은 22% 감소한 4,738억 루피아를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했다. 반면 제품을 생산하는 다른 7개 지역(빠수루안, 스마랑, 메단, 빨렘방, 마까사르, 찌깐데, 뿌르와까르따)의 매출은 모두 증수했다.
인도사리 측은 국내 빵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4월 서부 자바 뿌르와까르따와 반뜬 찌깐데에 새로운 공장을 가동했으며 두 공장의 매출은 빠른 속도로 올라 전체 매출을 이끌었다. 총 매출액에서 신공장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뿌르와까르타 공장이 14%, 찌깐데 공장이 12%로 상승했다,
사측의 올해 순이익 목표를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2,310억 루피아로 설정한 바 있다.
니뽄 인도사리 코핀도는 1995년 설립되었으며 찌까랑 자바베까 단지에서 첫 공장을 개설했다. 제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2006년에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HACCP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니뽄 인도사리 코핀도가 생산하는 사리로띠(Sari Roti) 전 제품은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감독청(BPOM)에 의해 할랄 인증을 받았다. 2010년에는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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