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사진)은 지난 3일 성명문 발표를 통해 2015년 예산안을 통해 설정한 대부분의 경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초라한 실적을 달성한 이유로는 국제 원자재 가격의 하락과 세계경기 침체,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 미국 연방준비 제도의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자본 유출이 일어난 것 등이
경제∙일반
2016-01-06
최소 3년 이상의 긴 호흡으로 내다보고 진출해야 # "인도네시아에는 엄청난 규모의 소비시장이 있고, 또 엄청난 부자들이 많다. 전체적인 흐름을 봤을 때 한번에 급성장하는 나라는 아니지만 천천히 꾸준히 성장하는 시장이다"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 한국 대기업 임원)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
무역∙투자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가 지난해 4%대 성장에 그치면서 6년 만의 최저 성장률을 기록했다. 4일 인도네시아 안따라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지난해 잠정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73%로 당초 목표인 5.7%에 미달했다고 밝혔다.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
2016-01-05
인도네시아 신발산업협회(Aprisindo)은 지난해 국내 신발 시장은 위축됐으나 신발 수출액은 전년(2014년) 대비 7% 성장했다고 밝혔다. 연초 목표한 수출 10% 성장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에디 위자나르꼬 Aprisindo 회장은 “2015년도 신발 수출액 추정치는 4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
1일 조꼬 위도도 대통령(오른쪽) 아리프 야야 관광부 장관(왼쪽)은 파푸아 바랏 주 '라자 암빳(Raja Ampat)'을 방문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이달부터 전국 10개 지역에 관광청 사무소를 신설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관광객 비자 면제의 실시와 함께 발리
인도네시아 팜유 회의(DMSI)은 2016년 팜유 수출량이 2,1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31일 인베스터스데일리에 따르면 국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량은 2,300만 톤으로 약 200억 달러 상당이었다. 사핫 시나가 DMSI 부의장은
홍콩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인피닉스(Infinix)는 올해부터 인도네시아에서 4G 스마트폰 조립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지 스마트폰 조립 업체에 생산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아니스 또하 만수르 인피닉스 인도네시아 마케팅부장은 “올해부터 스마타폰의 현지 조달 부품 비율은 20%로 정해
인도네시아 에너지 광물자원부는 2015년 한해 광물자원 분야 투자액이 목표액의 68%에 불과한 30조 9,700억 루피아에 그쳤다고 밝혔다.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투자 의욕이 감퇴한 것이 배경이 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재활용 및 신에너지, 에너지 절약 분야가 목표액 4조 5,000억 루피아를 채우지 못한 2조 9,200억
에너지∙자원
인도네시아 금융 기업들이 2016년 건설 관련주의 활약을 예고했다. 현지 언론은 2016년 인프라 호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 관련주가 긍정적인 전망을 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부의 인프라 정비 사업 추진을 배경으로 건설 산업의 성장이 예견되기 때문이다. 한국계 증권사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 인
건설∙인프라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 협회(GAKINDO)는 2016년 자동차 판매 시장이 5%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GAKINDO 측은 올해 자동차 판매량이 5% 증가해 110만여 대에 달할 것이며 국내 총생산(GDP)의 성장으로 수요가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협회는 올해 GDP 성장률이 5.3%를 웃돌 전망이기 때문에 루피아 환율
인도네시아 국영철도인 KAI(PT Kereta Api Indonesia)는 올해 열차운임을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하분은 공기업의 공익서비스비용(PSO) 1.82조 루피아로 충당한다. 이에 대해 KAI의 공공관계부문 아구스 꼬마루딘 부사장은 “몇몇 영리, 비영리 열차노선의 정책이 변경되었다”라고 지난달 31일
2016-01-04
2015년 12월 31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공동체가 공식 출범하면서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다리 역할을 하는 한-아세안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9년 출범한 한-아세안센터는 한국 내 유일한 아세안 관련 국제기구다. 2007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1차 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