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되거나 공유된 차량의 운전기사와 승객을 모바일 앱을 통해 중계하는 우버(Uber)가 이제 자카르타에서 이용 요금 ‘현금 결제’를 허용한다. 우버는 기존에 신용 카드로만 이용 요금을 지불할 수 있었으나 신용카드 침투율이 낮은 인도네시아의 특성을 고려, 현금 결제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nbs
교통∙통신∙IT
2016-02-09
국제적 수준의 창고 및 물류복합단지가 발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에서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 I(PT Angkasa Pura I) 회장 술리스띠요 윔보 하르지또는 “물류복합단지의 이름은 ‘발리 물류 단지(Bali Logistics Park)이다. 발리 물류 단지는 인도네시아 동부
유통∙물류
인도네시아 고무생산자협회는 2015년 고무 수출량이 260만 톤을 기록한 데 반해 올해 수출량은 8% 하락한 240만 톤에 달하리라 예측했다. 고무생산자협회장 무나르지는 4일 태국, 말레이시아와 함께 합의한 수출톤수제도(AETS)에 따라 수출량이 23만8천 톤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나르지 회장은 &
무역∙투자
영화 상영관 CGV Blitz 운영사 그라하 라야르 쁘리마(Graha Layar Prima)가 올해 중순경 8,500억 루피아에 달하는 신주 우선 인수권을 발행해 운영 자금을 조달할 방침이다. 당사는 11만 C-클래스 주식을 100루피아에 매매 할 것이며 인수권을 사용하지 않은 주주들은 기존에 보유한 주가가 24.6% 하락할 것이
경제∙일반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계국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대비 5.04%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3분기 성장률 4.73%에 비해 다소 개선된 것이다. &nb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는 저옥탄(일반) 가솔린 쁘레미움을 자카르타 내 사용과 유통을 중단하도록하는 생각을 제시했다. 오토바이 운전자 수를 조절하고 환경 오염도 억제하자는 취지에서다. 자카르타 대중교통수단 대부분은 쁘레미움(옥탄가 88)을 사용한다. 바수끼 주지사는 근 3년 내 모든
에너지∙자원
국영 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저가항공(LCC) 자회사인 시티링크를 포함해 올해 탑승자 수 목표를 전년 대비 16% 상향한 4,050만 명으로 설정했다. 2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가루다 측은 항공기 대수를 늘려서 기존 노선은 증편하고 신규 노선도 취항해 나갈 방침이다. 아리프 위보워 가루다 인도네시아 사장은 국제
2016-02-05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기업 쁘르따미나는 원유 가격 하락을 배경으로 상류 부문의 운영 비용을 30% 축소할 방침을 밝혔다. 쁘르따미나 상류 사업소 측은 2016년 유전 개발 및 탐사에 필요한 비용을 당초 40억 달러로 전망했으나 30%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쁘르따미나의 원유 배럴당 생산 비용은 평균 19 ~ 2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주택 개발 기업 크라운 그룹은 인도네시아 큰손들의 호주 부동산 투자가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 목적 등의 부동산 구매가 늘어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견했다. 크라운 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인도네시아 판매액이 4,500만
건설∙인프라
3일 교통부는 지난해 하반기 국내 항공사 15개 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35만 6,621편 중 예정 시간에 맞춰 출발한 건수는 총 27만 5,172회로 총 77.16%를 기록했다. 지연 건수는 총 7만 3,950회로 20.74%에 달했다. 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 15개사 중 정시 운항률이 가장
인도네시아 노동조합총연합(KSPI)은 2일 기자회견을 열어 파나소닉과 도시바 공장이 폐쇄되면 노동 조합원 2,500여 명이 해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드 익발 대표는 KSPI노동 조합원이 파나소닉에 약 1,700명, 도시바에 970여 명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나소닉은 지난해 말부터 1월까지 직원 약 700명이 해고됐고 앞으로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3일 세 개 자바 주에서 조업하는 기업들이 신규 노동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오케이 존에 따르면 기업들이 일부 지역에 집중적으로 진출하면서 노동자가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BKPM 산하 투자관리국의 아즈하루 국장은 “동부 자바 주에 진출한 섬유 기업은 건설한 공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