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 물류 활성화 위해 화물기 기령 연장하기로 > 경제∙비즈니스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화물기 기령(항공기 연령)을 기존 15~25년에서 30년~40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사용 기간을 완화함으로써 국내 물류를 활성화할 목적이다.

지난 1월 15일 교통부는 교통부 장관령 ‘2015년 제106호’를 개정하고 ‘2016년 제7호’를 공포했으며, 지난달 27일부로 시행했다.

교통부에 따르면 화물기의 약 70%는 여객기로 사용되던 기체로, 이미 15~20년 정도 사용되다가 화물기로 전환된 기체가 많다. 따라서 기존 규정대로라면 화물기를 조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업계관계자들의 의견에 기령 제한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교통부는 화물기 기령이 연장되었더라도 안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교통부는 경년항공기가 여전히 작동할 수 있는지 기체골격, 착륙장치 등 중요 부위에 대한 수리 개조 정보 등을 철저하게 검사해 인증서를 발급할 것이라고 했다.

교통부는 항공기는 주기적인 부품 교환, 정비 등이 의무적으로 이뤄져 정해진 사용 기간이 없다면서 세계 각국에서도 항공기 기령을 제한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했다.

편집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