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북부의 딴중쁘리옥항구와 산업집적지인 서부자바주 브까시군 찌까랑을 잇는 컨테이너 운반용 철도(Kereta Logistik)가 2개월의 시험 운행을 거쳐 지난달 24일 정식 운행을 시작했으나 당초 예상보다 화물 체류시간 단축에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컨테이너 운반용 철도는 딴중쁘리옥 항구 컨테
경제∙일반
2016-07-11
인도네시아 식음료업체연합(Gapmmi)가 올해 연간 수출액 목표를 전년 대비 16% 증가한 70억 달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업계는 세계 경제의 회복 등으로 수출이 견조한 성장을 이뤄 목표 달성을 낙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아디 Gapmmi 회장은 “1~4월 수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10% 증가했다
한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화콘텐츠 등 인도네시아 소비시장 공략에 나서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과 자카르타지부는 5일 공개한 '인도네시아 소비시장을 열어라'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한류와 연관된 문화콘텐츠, 식음료, 화장품, 헬스케어 4개 분야를
북부술라웨시 마나도에서 미국 코카콜라 제품의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보틀러(지역회사) 방운 웨낭 비버리지스(PT Bangun Wenang Beverages Coy)가 호주계 음료 대기업 코카콜라 아마틸 인도네시아(Coca-Cola Amatil Indonesia, 이하 CCAI)을 제소했다. 방운 웨낭 측은 코카콜라와의 계약
인도네시아 국영전력 PLN의 2015년 12월기 연결 결산(consolidation)은 최종 손익이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15조 6,000억 루피아(약 1조 8,806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PLN은 증수 외에도 환차익 등으로 인해 운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봤다. 매출은 12% 증가한 217조 3,000억 루피아로 내역을 살
인도네시아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며 석유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 쁘르따미나가 오는 8월 이란 국영 NIOC와 이란 석유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이라 밝혔다. 쁘르따미나는 이번 MOU를 통해 이란 4개 광구에 대한 자료 접근권을 획득했으며, 각 광구에 대한 평가를 거쳐 2개 광구 입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상업은행의 올해 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당초 12 ~ 14%에서 8 ~ 10%로 하향 조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중앙은행 측은 “1~5월 간 대출 성장률이 침체된 것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앞서 발표한 금융 완화책이 효과를 거두어 자금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증시
2016-07-01
인도네시아 민간 저가항공사 스리위자야 에어가 중국으로 간다. 스리위자야 에어 그룹의 아구스 수조노 홍보국장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스리위자야 에어가 인도네시아를 관광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중국 4개 시를 잇는 노선을 정규 취항할 것”이라 밝혔다. 새로 취항하는 4개 왕복 정규 노선
교통∙통신∙IT
인도네시아 시멘트 최대 기업인 국영 세멘 인도네시아(Semen Indonesia)는 국내 시멘트 시장이 공급 과잉으로 시장 전체에서 최대 1,000만 톤 가량의 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완공되는 신공장에서도 생산 조정을 실시할 방침이다. 세멘 인도네시아의 아궁 비서실장에 따르면 세멘 인도네시아의 연간 시멘
에너지∙자원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 대기업 인띠랜드디벨롭먼트는 올해 예상매출을 2조 5,00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1분기에는 목표량의 28%인 7,020억 루피아를 달성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띠랜드는 올해 초 동부 자바 수라바야에 건설한 주상복합 분양에 들어갔으며 연내에는 자카르타 중부와 수라바야 서부에서 각각 주상 복합 건물의 개발에 착
무역∙투자
아시아 개발 은행(ADB)가 28일 인도네시아 정부에 5억 달러 대출 제공 방침을 밝혔다. 인프라 사업을 담당하는 민간 기업을 지원하고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대출 프로그램이다. ADB외에 KFW(독일부흥은행)도 2억 2,460만 달러 대출에 합의했다. ADB와 KFW는 지난 2014년 각각 4억달러와 2억 4,500만 달러의
남부 자카르타 남부 시마뚜빵 지역의 평균 사무실 임대료가 6월 하순 시점에서 전년 동월 말 대비 6.3% 하락한 1평방 미터당 27만 6,000루피아까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가스 부문 다국적 기업들이 실적 부진으로 사무실을 축소하거나 이전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현지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