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EU회원국 벨기에, 인도네시아 가능성 높게보다 무역∙투자 편집부 2016-03-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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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유숩 깔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왼쪽)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아스트리스 벨기에 공주(오른쪽)를 대통령 궁에서 맞이했다. 이날 이스트리스 공주는 벨기에와 인도네시아 양국이 함께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사진=안따라
벨기에가 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 해양 및 관광 산업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투자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EU회원국 가운데 다섯번째로 큰 인도네시아 투자국인 벨기에가 인도네시아의 잠재성에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자 분야는 재생에너지와 관광업 등 여러가지 산업이 될 전망이다.
프랭키 시바라니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 청장은 “벨기에가 풍력 등 재생 에너지 분야는 물론 해양 산업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로컬 호텔 및 관광 산업에도 투자계획을 보이고 있는 벨기에는 인도네시아가 향후 세계 최대의 관광대국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바라니 청장은 벨기에와 업무 협력을 통해 기술 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양국간의 업무 협력은 물론 관계 유지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벨기에는 EU회원국중 여섯 번째로 큰 인도네시아 상품 수입국으로, 향후 양국간 무역 확대와 인프라 투자를 위해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에 투자 편의성을 위한 규제 철폐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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