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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물류 허브로 거듭나자” 내년 보세물류센터 50개 더 개소하기로 무역∙투자 편집부 2016-03-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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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조꼬 위도도 대통령(오른쪽 네 번째)은 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장관(오른쪽 다섯 번째), 루디 안따라 정보통신부 장관(오른쪽 세 번째)등과 함께 11개 보세물류센터(PLB) 중 북부 자카르타 짜꿍에 위치한 센터를 시찰했다. 사진=안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11개 보세물류샌터(PLBs) 개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도 50개 센터를 추가 개소할 방침을 밝혔다. 이는 인도네시아가 신흥 물류허브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보세물류센터와 관련한 내용은 제2차 경제정책패키지에 포함되어있었으며 물류 센터 또는 수입품을 위한 창고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장관은 10일 본 센터를 통해 물류비용이 현저하게 감소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11개 보세 물류 창고를 완성해 관세 당국과 시스템을 통합하려 한다. 내년에는 50개 보세 물류 창고를 추가 개소하여 향후 3년 내 물류 허브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세창고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보세물류센터의 보관 기간은 최대 3년까지로 일반 창고 보관 기간인 1년보다 훨씬 길다.
 
기존 보세창고에서는 창고 소유주에 의한 제품들만 보관이 가능한 반면, 센터에서는 다른 회사에서 소유한 인벤토리 보관도 가능하다. 또, 동남아시아 역내에 있는 기업이 보유한 수입품도 센터에서 보관할 수 있다.
 
올해 11개 보세물류센터가 건설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물류 기업인 찝따 끄리다 바하리(PT. Cipta Krida Bahari)가 보유한 보세물류센터가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우리는 상품을 구매하려면 다른 나라에 가야 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지만 창고는 해외에 있다. 보세물류창고로 인해 물류비용이 저렴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물류비용은 아세안 역내 국가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두 배 높은 수준이다.
 
에너지 기업 쁘뜨로씨(PT. Petrosea)와 쁠라부한 빠나잠(PT. Pelabuhan Panajam)이 보유한 센터는 현재 발릭바빤에서 건축 중이며, 석유 가스 산업에 특화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까마자야 로지스틱스(PT. Kamadjaja Logistics)는 찌비뚱에서 식음료 산업 보세물류센터를 건설 중이며, 도요타 매뉴팩토링 인도네시아(PT. Toyota Motor Manufacturing Indonesia)는 까라왕에서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보세물류센터를 준비 중이다.   
 
그르방 떼끄놀로기 찌까랑(PT. Gerbang Teknologi Cikarang)은 섬유 산업을 위한 보세물류창고를 건설할 예정이다.
 
어질리티 인터내셔널(PT. Agility International)는 할림에서 홈케어와 퍼스널 케어 산업에 특화된 센터를 준비하고 있다. 두니아 익스프레스(PT. Dunia Express)는 순뜨르와 까라왕에 위치한 센터 두 곳을 개발 중인데, 이 곳들은 섬유 산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빡 뜨르미날(PT. Vopak Terminal)은 수라바야에서, 다하나PT. Dahana)는 수방에서, 끄리스나 카고(Khrisna Cargo)는 베노아, 덴빠사르에서 보세물류센터를 건설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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